고민] 대기업 경영기획에서 다시 엔지니어(품질/테크니션)로 돌아갈까 고민입니다...

06월 10일 | 조회수 211
가무매잉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 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 커리어 때문에 잠도 안 오고 고민이 너무 깊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해외에서 기계 엔지니어로 6년 정도 일했습니다. 그동안 품질관리, 개발 PM, 영업원가까지 나름대로 굵직한 영역들을 두루 거치며 치열하게 굴렀어요.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좀 지치기도 했고, 제대로 된 워라밸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 큰 결심을 하고 지금의 대기업 경영기획팀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던 대로 워라밸은 확실히 챙겼고 회사 네임밸류도 만족스러운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문서 작성'이 제 성향이랑 정말 지독하게 안 맞네요... 매일 모니터 앞에 앉아 텍스트와 씨름하고, 지표 맞추고, 보고서 다듬는 문서 작업들이 저한테는 너무 고역입니다. 현장에서 기계 만지고, 문제 터지면 몸으로 부딪쳐서 해결하고, 직관적으로 성과가 보이던 엔지니어 시절이 계속 눈에 밟힙니다. 기획 업무를 할 때마다 옷에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껴입은 것처럼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 있나' 싶은 회의감마저 듭니다. 그래서 지금 진지하게 다시 엔지니어로 돌아갈까 고민 중입니다. 다만 지금 있는 대기업 타이틀을 내려놓고, 현실적으로 이직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는 중견기업(품질관리나 설비 테크니션 엔지니어 쪽)을 타깃으로 잡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 좋은 워라밸이랑 대기업 타이틀 두고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하냐", "배부른 소리다"라고 말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일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감정적으로 너무 소모되네요. • 대기업 경영기획에서 오는 안정감과 워라밸을 어떻게든 버텨내며 적응해 보는 게 맞을까요? • 아니면 조금 눈을 낮추더라도 제 적성에 맞고 경력을 살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품질/테크니션)로 과감히 유턴하는 게 맞을까요? 비슷한 커리어 전환을 겪으셨거나,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선택이 더 후회가 없을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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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은 따봉
    repect12
    억대연봉
    5시간 전
    스테이...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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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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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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