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막내 임원에게만 지급할 법인차 구매시 시기 질투가 덜할 것 같은 차는?

06월 09일 | 조회수 64
까까다

회사에서 법인차를 준다고합니다 우선 기본배경을 설명하면. 기존 임윈들 중 제가 제일 막내지만 승진을 계속 빨리하다보니 작년에 동일 직급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동일 직급 선배님들과는 입사일 기준 최대 10년까지 차가 있네요. 제가 애사심도 있고 일을 잘합니다. 작년에 오너께서 차기 회사 운영을 저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임원들에게 전파한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올해 차를 주신다는데... 지금 계신 임원들에게는 법인차 지급은 없었습니다. 오너께선 이번에 새로나온 그래저를 말씀하십니다. 근데 이상하게 제가 기존 임원들 눈치가 보입니다. 눈치란건 그분들도 차기 오너를 꿈꾸고 있었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이나 자존심 스크래치가 생기니 불편할 수 있겠다 정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큰 저항없이 잘 달래서 좋게 좋게 끌고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 지분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급을 뒤집어 놓은것도 아닌데 차를 받는다고 하면 분명히 시기 질투 할텐데 신차라는게 약간 걸리네요. 그런데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새차로 받고 확실히 굳히자는 생각도 있긴합니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내부로는 중고로 어필하고 대외적으론 그동안 열심히 한만큼 인정 받았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중고 1년된 볼보 s90이 어떤가 싶어 말씀 드렸더니 그게 오히려 더 자존심을 건들지 않을까 우려하시네요. 그렇다고 국산차를 중고로 사는건 좀 아닌거 같고... 사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차가 중고로 매입한 볼보 구형인데 안전하고 잔고장 하나 없어서 그동안 매우 만족했다는 것도, 금액이 볼보가 약간 저렴하다는 것도 결정의 이유라고도 보시면 됩니다. 저도 이번 그랜저는 많이 바뀐거 마음에 들어서 신차로 확실히 굳히는게 좋겠다 싶은긴한데 판단이 서지 않네요. 국산차지만 신차라는게 내부적으로 더 회자될지, 중고지만 외제차라는게 더 회자될지 궁금합니다. 대상자들은 모두 50대입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그리고 연렁별로 생각이 다른지 알고싶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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