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난 남자친구한테 차였어요. 이별 통보를 당해보는게 살면서 처음이었습니다 저랑 사귀면서 눈에 들어온 여자가 있는데 저는 드세고 말 안지는 성격이고, 그 여자는 고분고분한 성격이라 계속 비교가 되고 저와 싸울 때마다 그여자가 생각나서 자기도 죄책감이 생기다보니 저한테 몹쓸짓하는것 같아서 헤어지고 싶었대요. 저는 그런말을 듣고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구질구질하게 붙잡다가 결국 차단 당했어요 퇴근하면 밥도 안 먹고 침대에서 눈물만 줄줄 흘렸어요 제가 너무 부족하고 한심한거 같다가도 또 화가 치밀어 오르고.. 너 없이도 잘 산다!!! 라고 다짐했다가 너무 보고싶고.. 며칠을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자취방에서 술을 먹고.. 너 없어도 잘 살거다, 독해질거다.. 라는 다짐이 들어서 눈물 콧물 쏟아가며 새벽마다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오르지 못할 곳이라 쳐다도 안 봤던 곳들도 난사하듯이 막 넣었습니다. 근데 그 중 한 곳에서 서류 합격 메일이 왔네요....! 이런 미친.. 기쁜데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합격 화면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쁜데 왜 이렇게 기분이 이상한지.. 하지만 청승때릴 시간은 미루두려고요. 당장 다음 주가 면접이거든요. 이별의 고통을 취준으로 승화한건 꽤나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 면접 준비하느라 강제로 잡생각이 싹 사라졌고 요즘은 술도 안 마십니다. 면접 준비 미친 듯이 해서 보란 듯이 합격해보려고요.. 저 잘할 수 있겠죠?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술김에 저질럿는데
06월 07일 | 조회수 18,116
누
누룽지꾹
댓글 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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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어제
굿입니다.
면접전에 한번더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한번 더 차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굿입니다.
면접전에 한번더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한번 더 차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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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영
영량
23시간 전
ㅋㅋ 할배 대박
ㅋㅋ 할배 대박
12
C
Crystali
23시간 전
좋은 부적이었다 ㅋㅋ
좋은 부적이었다 ㅋㅋ
1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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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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