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격이 일을 할 때 대충 넘어가는 편이 아니라서 하나를 해도 최대한 실수 없이 하려고 합니다. 제출 전에도 몇 번씩 확인하고 혹시 빠진 건 없는지 계속 검토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아무리 신경 써도 팀장님께 가끔 지적을 받는 부분은 생기더라고요... 사실 빈도로 보면 정말 가끔인데도 그게 이상하게 오래 남습니다. 대부분은 괜찮게 넘어간 일들보다 그 한 번의 지적이 더 크게 기억됩니다. "내가 뭘 놓쳤지?", "역시 나는 아직 부족한가?" 같은 생각을 계속 하게 되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피드백도 업무 과정의 일부라는 걸 아는데... 막상 제가 받으면 그게 그냥 피드백이 아니라 제 능력이나 부족함에 대한 평가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일을 끝내도 개운하질 않네요. 잘한 건 금방 잊어버리고 부족했던 부분만 계속 곱씹게 되고요. 그래서 요즘엔 퇴근해도 업무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예전보다 훨씬 쉽게 지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게 무기력하진 않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네요. 퇴근하고 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확 몰려오기도 하고... 아직 번아웃은 아닌, 그 직전까지 온 토스트아웃 상태인 것 같아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내일 또 출근이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결국엔... 저도 토스트아웃이 왔네요...
06월 07일 | 조회수 637
주
주4일제제발요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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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라떼이즈홀수
2일 전
토스트에 잼발라먹고 씩씩하게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토스트에 잼발라먹고 씩씩하게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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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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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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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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