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결혼을 포기하는게 맞는지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06월 04일 | 조회수 948
뽕짝

저는 가난한 집 장녀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 어머니, 동생과 오래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몇 년 전 수도권에 집을 샀습니다. 명의는 제 이름이지만 사실상 가족이 함께 마련한 집입니다. 제가 7천만 원, 어머니 3천만 원, 동생 1천만 원을 보탰고, 집값의 70%는 주담대입니다. 동생은 집 때문에 4천만 원 마이너스 통장까지 사용했습니다. 최근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문득 제가 결혼 상대로 부담스러운 사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법적으로는 제 집이지만 실제로는 가족 모두의 돈과 희생이 들어간 집이라 마음대로 처분하기 어렵고, 어머니와 동생의 주거 문제도 걸려 있습니다. 동생은 제가 결혼하면 본인이 집을 마련하거나 전세를 구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나갈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동생이 결혼이나 본인 인생을 포기하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반대로 어머니를 다시 임대아파트로 보내자니, 어렵게 마련한 집을 포기하고 노후를 다시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런 상황의 여자는 결혼 상대로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라면 결혼을 진행하시겠나요, 아니면 상대를 위해 헤어지시겠나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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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남이야
    07월 08일
    혼자 고민해서 해결될게 없어요. 사실상 결정은 상대가 하게 될 확률이 높아보여서요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안좋은 소리 들을 각오 해야죠.. 하지만 꼭 이 상황도 이해해 주는 좋은 사람도 많을겁니다. 기죽지 마세요. 상황이 안맞는것 뿐이니깐요.
    혼자 고민해서 해결될게 없어요. 사실상 결정은 상대가 하게 될 확률이 높아보여서요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안좋은 소리 들을 각오 해야죠.. 하지만 꼭 이 상황도 이해해 주는 좋은 사람도 많을겁니다. 기죽지 마세요. 상황이 안맞는것 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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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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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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