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입니다. 10년 넘게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솔직히 결혼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좋은 인연으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30대 후반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희 둘다 늦은 결혼이지만 와이프 결혼조건은 아이는 꼭 가지자였습니다. 저는 떨떠름 했지만 와이프를 놓치기 싫어 그러자고 했고 작년말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아이가 너무 예쁩니다. 예전에는 "하나만 잘 키우자"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둘째 생각이 자꾸 납니다. 아기 웃는 거 보고, 잠자는 거 보고, 조금씩 커가는 모습 보면서 "하나 더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나요...ㅠ 문제는 현실입니다. 저도 87년생, 와이프(한국인)도 동갑입니다. 나이가 아주 젊은 편은 아니고, 현재 해외에서 현채신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고, 해외살이를 하다보니 한국의 복지혜택 받는게 제한이 있어 육아와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둘째가 결코 가벼운 결정은 아니네요. 마음은 "하나 더 낳고 싶다"인데, 머리는 "지금도 쉽지 않다"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나이에 첫째를 낳고 둘째까지 결정하신 분들 계신가요? 욕심 부리지 말고 그냥 딱 여기서 끝내야 할까요?
해외살이 10년, 늦은 육아… 둘째까지 가능할까요?
06월 04일 | 조회수 416
베
베트남 하노이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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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5일 전
경제적인게 안되면... 하나만 잘 키우세요... 둘키우다 둘다 제대로 못키우면... 첫째한테 미안하잔아요... 둘째한테두 미안할꺼 같구...
경제적인게 안되면... 하나만 잘 키우세요... 둘키우다 둘다 제대로 못키우면... 첫째한테 미안하잔아요... 둘째한테두 미안할꺼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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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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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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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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