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에 걸쳐 2,000명 넘는 사업주·전문가 커뮤니티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은 타앱 기반으로 굴려왔는데, 규모가 커지면서 결국 자체 앱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앱을 만든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더군요. 머릿속에서는 단순해 보였는데, 실제로는 다국어 처리, 알림, 인증, 빌드와 스토어 심사까지 챙길 게 끝없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금방 되겠지" 했던 게 몇 배로 늘어나는 경험을 계속했습니다. 혼자, 혹은 작은 팀으로 제품을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구간을 지나고 보니, 이제 기술적인 부분은 대부분 해결됐습니다.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는 거의 끝난 거죠. 그런데 여기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정작 어려운 건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든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퍼뜨리는 일이라는 겁니다. 기술은 시간과 노력으로 풀리는데, "사람을 모으는 것"은 그것만으로는 안 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개발보다 확산에 집중해야겠다고 마음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플랫폼 소개글도 써보고
다른 앱과 서비스도 실험 중입니다. 비슷하게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아 보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드는 단계에서 알리는 단계로 넘어갈 때, 어떻게 방향을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000명 커뮤니티를 자체 모바일 앱으로 옮기면서 배운 것
06월 04일 |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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