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결혼하는 지인이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예뻐하고 많이 아꼈던 동생이거든요. 저한테 예전에 만나다 많이 안좋게 헤어진 전남친이 있는데 전남친이 이번에 결혼하는 신랑 신부 둘다 되게 친해요. 동생 주선으로 만났거든요. 예비 신랑이랑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들었습니다. 전남친이 결혼식에 참석할 거라 짐작은 했는데 전 동생을 많이 아끼니까 껄끄럽긴 해도 직접 가서 축하해 주고 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결혼한다는 소식만 전해 듣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저한테는 청첩장은커녕 모청조차 오지 않더라고요. 아니겠지.. 바빠서 깜빡했겠지.. 싶은 맘에 청첩장은 언제 주냐고 슬쩍 물어봤는데 전남친이랑 마주쳐서 신경 쓰이고 마음 불편할 텐데 무리해서 안 와도 된다며 축하하는 마음만으로도 자기는 너무 고맙고 충분하다며 돌려돌려서 거절하더라고요. 저는 그 껄끄러움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축하해 주고 싶을 만큼 그 동생을 아꼈는데 그 둘에게는 불청객 처럼 느껴졌을까요... 좋은 날 앞두고 구질구질하게 굴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결혼 진짜 축하한다고 대답은 했지만 맘이 안좋습니다... 그냥 축의금도 하지 말까 싶네요...
저보고 결혼식에 오지 말라네요...
06월 02일 | 조회수 550
y
yhnujm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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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방금
축의금도 하지 마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잔아요.. 맘도 안좋은데 그 돈으로 달달한거 사드세요...
축의금도 하지 마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잔아요.. 맘도 안좋은데 그 돈으로 달달한거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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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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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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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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