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네 회사 직원이 조금 이상합니다...

05월 31일 | 조회수 89
롱앤숏앤톨

여자친구가 성정이 착해서 쓴소리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 여자친구가 제게 기분 나쁘다며 푸는 썰에 자주 언급되는 직원이 있는데요. 들어보면 회사에서 본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책임전가하거나, 필터링 없는 워딩 등으로 감정 상하는 일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본인에게 관심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등의 방식도 보이는 것 같구요. 편의상 그 직원을 A라고 할게요.. A는 제 여자친구를 포함해서 3명과 자주 점심을 먹곤 합니다. 어느날은 A가 남자를 소개 받고 회사에서 이야기를 했고, 결국엔 잘 되진 않았는지 점심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두분 남자친구는 밥먹을 때 자기 자리에 수저젓가락 놔주냐, 나는 그거 안놔줘서 정떨어져서 정리했다고.. 이후에도 몇번 소개받았고 매번 공감하기 어려운 사유로 정리됐다는 식의 이야기 반복, 그래서 듣기 좀 불편하다는 여자친구의 말 ㅠㅠ 여자친구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냥 연애로 발전하지 못한걸 굳이 내 탓이 아닌 소개남 탓이라고 어필을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심지어는 회사에서 본인 기분을 계속 티낸답니다.. 본인 기분이 안좋은 날은 식사 내내 티를 내며 주변 눈치까지 보게 하고 있어요 ㅎㅎ (요건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끙끙 앓을바엔 대꾸를 덜하고, 천천히 멀어지라고 했지만 사내에서 쉽지 않은가 봅니다 ㅠㅠ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겠다 싶은데, A는 경리로써 간식 구매/비품 관리도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간식만 구매한다거나, 간식/비품 구매요청을 하면 친하다 생각하는 사람에겐 짜증을 낸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그래서 간식 요청 안하고 본인이 사먹습니다.) 한 번은 비품이 와서 여자친구가 본 김에 탕비실로 들여다놓고 있는데, A랑 분명 눈을 마주쳤음에도 도와주지 않는다거나 (비품 구매 및 정리는 A 업무) 작은 회사다 보니 월급 정산 업무도 하는지, 회사 연봉 정보도 흘리곤 한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기분이 나빴던 일이 있었는데, 제가 여자친구를 데리러 회사를 갔고 여자친구가 A와 같이 퇴근을 하며 저를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가 제 이야기를 할 때면, A가 한 소리씩 한다는 겁니다.. 이건 같이 다니는 나머지 한분 남자친구에게도 동일하답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가 이런거 해줘서 너무 스윗했다 이러면, "그정도는 다 해주는건데 뭘 그런것 같고 그래요" 최근 이직했는데 거기 여직원들이 오빠 좋다고 할까봐 걱정이다라고 하면 "남자친구분 그정도 아니다" 이런 말을 서슴지 않는답니다 ㅎㅎ.. 분위기가 싸해졌다는데도 A는 눈치 안보는 것 같아요.. 오늘 데이트하면서 저 그정도 아니다라는 썰을 듣는데, 기분이 참 뭐같더군요 ㅎㅎ여자친구도 기분 나빠서 한마디했다는데 우리오빠 잘생겼거든요 랍니다... 너무 착합니다.. 나중에 또 그런 말하면 "왜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해요?" 라고 싸가지 없이 역지사지 마인드로 들이박고 최대한 회사에서 제 이야기는 하지말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두살 언니인데도 사회성 없이 말을 막하는 직원한테는 어떤식으로 대처하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제가 한 말도 괜히 여자친구 성정에 못할 말이라 다른 분들의 좋은 의견이 필요합니다..ㅜㅜ

댓글 0
공감순
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