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하니까 정신이 안 차려지네요 전회사에서 이 남자를 만났어요. 회사에서 자꾸 저한테만 폭풍 칭찬하고, 우리 팀은 너 없으면 안 된다고 북돋아줬어요.. 제가 자신감을 갖고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던 사람이었어요. 업무적 호감이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하고 항상 같이가던 맥주집에서 고백을 받고 2년을 만났고 결혼하자는 얘기도 했었는데 제가 다른 회사로 이직한 후 힘들어하던 와중에 여자 후배랑 바람이 났습니다. 저랑은 얼굴만 알던 사이였구요 그렇게 반짝이던 눈으로 결혼, 결혼, 염불외던 사람이 흐리멍텅한 눈으로 쳐다보기 시작할때 마음이 변한걸 알고 있었지만 모른척했어요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던것도 있어요 근데 그사람이 먼저 고백하더라고요 너말고 좋아하는 사람 생긴거 같다 미안하다 라고요 근데.. 김치싸다구를 때리고 휭 돌아서도 모자랄판에 제 어떤점이 부족하고 싫어져서 마음이 떠났는지 다시 돌이킬수는 없는건지 울며 빌었어요 전직장에서 그사람과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제가 그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줬던 모습들이 너무 볼품없고 징징대기만 했던 모습들이라 후회돼요 그 사람이 용서해달라면서 돌아오는 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너무 안도하며 행복했는데 깨보니까 혼자 남겨져있는 현실이 너무 무섭네요.. 저 진짜 바보같고 답답하죠? 욕 먹더라도 정신 차리고 싶어서 올려봐요 너무 힘드네요
바람 당하는거 남일 인줄 알았는데
05월 28일 | 조회수 2,059
선
선좀ㅈㅁㅈ
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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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스터리명함
억대연봉
어제
그냥 최선을 다 하신 겁니다. 그 방법이 맞든 틀리든 그저 그 순간 최선을 다하신 겁니다.
앞으로 꽃 길만 걸으시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냥 최선을 다 하신 겁니다. 그 방법이 맞든 틀리든 그저 그 순간 최선을 다하신 겁니다.
앞으로 꽃 길만 걸으시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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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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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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