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글을 올리는게 처음이라 맞게 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19살에 고졸로 운좋게 대기업에 들어갔고 지금은 매각되어 중견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는 계속 동일한 곳에서 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회계팀에서 근무했는데, 다들 그러하듯 고졸로서 회사에서 하는 업무는 연차는 쌓이는데 메인으로 잡는 건 없는... 물경력입니다. 그나마 중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팀장님과 실장님등 다른분들께서 인사에 적극어필하고 추천해주신 덕분에 없는 대졸로 전환하고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래 근무한 만큼 주변동료들도 너무 잘 아는 분들이고, 저를 19살때부터 본 만큼 예뻐해주십니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고민이 되는 건 제 퍼포먼스가 받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졸로 전환하기까지 7년동안 내가 책임질 일이라고는 크게 없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만 했다보니 머리가 굳어 큰 흐름을 보지 못하고 기존의 업무에 기반한 지엽적이고 사소한 것들에 자꾸 시간을 투자합니다. 예를들어 채권을 관리하는데 매출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면 "매출증가"까지만 볼 줄 알 뿐, 어떤 이유로 매출이 증가했는지 (스팟성이벤트인지, 주기적인 변동인지)를 캐치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일머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위에서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팀원인 상황이라, 전환하는데 강력 추천해주신 팀장님. 실장님들 뵙기가 면구스럽습니다 ㅜㅜ... 얼마전부터는 다른 분들 보조라도 잘하자는 생각으로 기준서나 중급회계.고급회계 등 강의들을 들으며 이론이라도 더 익히려고 하는데 이것마저 잘못된 방향의 노력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답답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회사를 다니고도 이런 말씀 드리는게 참 창피하면서도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죽도밥도 안되는 물경력만 계속 쌓이겠다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의 관성에서 벗어나, 이제는 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질문이 다소 뭉뚱그려져있는데.. 제 마음이 그러하네요.. 뭘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소하고 혹독한 조언이라도 괜찮습니다. 부디 선배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05월 24일 | 조회수 182
이
이런젠쟝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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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ukeJung
10시간 전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찾아보고 주변선배에게도 간간히 티타임때 궁금했던것 잘 메모해뒀다가 물어도 보고요. 글을보니까 그냥 부딪혀 보면 되는걸 경력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눈치보이고 창피해 하시능거 같은데, 계속 그냥 하고 부딪혀 보세요.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찾아보고 주변선배에게도 간간히 티타임때 궁금했던것 잘 메모해뒀다가 물어도 보고요. 글을보니까 그냥 부딪혀 보면 되는걸 경력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눈치보이고 창피해 하시능거 같은데, 계속 그냥 하고 부딪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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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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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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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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