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서 이동하면서 새로 만난 팀장님인데 제 직장생활 통틀어 이런 팀장님을 만난건 처음이라서 요즘 회사 가는게 쪼금? 즐겁네요. 1. 무한 신뢰 업무할 때 실무자 선에서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전적으로 밀어주십니다. 중간 보고 드릴때도 쓸데없는 꼬투리 잡는게 아니라 항상 "내가 뚫어줄 부분은 없어요?"라고 물어보시는데 이게 '도전하고 싶은데 예산, 권한에서 막히는 부분은 없어요?' 라는 뜻입니다. 저희 부서 에이스도 팀장님 만나기 전에는 그냥 조용조용하고 일 무난하게 하던 사람이었대요. 팀장님 만나고 날개달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2. "공은 팀원에게, 과는 나에게" 얼마 전 저희 팀이 준비한 프로젝트가 초대박이 났습니다. 상무님이 칭찬하시니까 팀장님이 그 자리에서 "이거 다 A님, B님, C님이 밤새서 고생한 덕분입니다. 이번 성과 내려고 모두 정말 애썼습니다"라며 공을 전부 저희에게 돌려주셨습니다. 반대로 타 부서랑 트러블 생기거나 윗선에서 까다로운 지적 들어오면 "내가 승인한 거니 책임도 내가 진다"라며 앞장서서 탱커 역할을 자처하십니다. 3. 회식은 분기별로 한번 분기에 딱 한 번이고 몇달치 회식비 원기옥으로 모아서 맛있는거 먹으러 갑니다. 저번엔 스테이크 썰러 갔네요. 그마저도 1차 끝나면 카드 쥐여주며 도망치듯 먼저 귀가하십니다. 4. "이유는 필요 없고, 휴가는 니들 권리다" 연차 쓸 때 사유 적어 내거나 눈치 보는 거 전혀 없습니다. 휴가 결재 올리면 사유 읽지도 않고 승인하십니다. 한 번은 연휴 앞 뒤로 붙여서 연차 올리면서 슬쩍 눈치 보니까 "본인 연차 쓰는데 왜 내 얼굴을 봐요? 당당하게 쉬고 와요" 하셨습니다. 진짜 이런 분 밑에서 일하니까 억지로가 아니라 팀장님 면 서게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일하게 되네요. 이 정도면 상위 1% 팀장님 인정해주시나요?
이정도면 상위 1% 팀장님 인정?
05월 22일 | 조회수 4,014
헬
헬창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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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sicSsic
억대연봉
어제
실력에서 나오는 배려
실력에서 나오는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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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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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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