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장 큰 문제점이 직장입니다. 남편 - 미용사 (화~일, 10시출근 퇴근시간 둘쑥날쑥) 나 - 사무직 (월~금, 10시 출근 5시 퇴근) 제가 쉴때는 남편이 일을 하고 남편이 쉴때는 제가 일을해요.. 이게 가장 속상한 부분이에요. 어딜 놀러가지도 못하고 어쩌다 월요일에 빨간날이 겹쳐야 같이 쉴 수 있습니다. 둘 다 신혼에 열심히 돈 모아야할 때라 둘다 쉬지않고 일을 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같이 오래 행복하자고 한 결혼인데 이게 무슨 일만하는 소들이 동거하는 느낌이에요. 다들 그렇겠지만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하는지.. 제가 그래서 저녁밥 먹는 시간을 많이 소중하게 여겨요. 비록 티비보면서 쓰잘데기 없는 얘기만 하지만 유일하게 둘이 나란히 대화할 시간이 나니까요. 근데 둘쑥날쑥한 남편 퇴근 때문에 이 소중한 저녁시간 마저 매일 가질 수 가없어요... 어제만 해도 8시가 마지막 예약인데.. 시술까지 하고 나니 밤 10시에 마치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종종 있었어서 늦는 날은 제가 밥을 일찍 혼자 먹습니다.. ㅠㅠㅠㅠㅠ 미리 늦는다고 연락을 주기했는데, 밤 10시에 마칠 줄 모르고 거의 된장찌개를 불껏다 키고 반복하면서 한시간 동안 끓인거 같아요... 저녁 먹은 후에 잠시 대화하면서 미리 늦는다 연락하는 건 좋은데, 대충 도착 예상시간도 미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부탁을 했는데 남편은 그게 쉽지 않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밥을 하지 말래요... 자기가 대충 먹겠다고.. 남편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그냥 속이 상해요.. 제가 생각한 부부생활과 너무 달라서요. 돈 번다고 고생하는 거 고마운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은 계속 섭섭해요.. 저는 아내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거든요? 지몸 관리 해준다는 데 협조를 안해주는게 너무 화가나요.. 비타민도 가방에 직접 넣어줘도 까먹지도 않고 무릎 아프다해서 처방받은 파스겔 넣어줘도 바르지도 않고 심지어 맨날 점심 챙겨먹으라해도 바쁘다고 점심거르고 하루에 저녁 한끼 먹는날이 너~~~~무 많아요.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왜캐 잔잔하게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어요.. 남편들이 몸 아프면, 속 안상하는 아내들 어디있겠냐구요... 우리 부모님들만 봐도 여기저기 아프신 곳들 많잖아요 관리안하면 당장 10년뒤의 몸이 여기저기 고장나는게 하나둘씩 생길텐데 미용사들은 하루종일 서서 일해서 관절건강도 미리 챙겨야하고, 점심거르는게 일상이어서 장건강도 관리해줘야하는데... 저녁도 맨날 너무 늦게 먹으니 그것도 걱정이 되고 제가 하루종일 붙어다닐수도 없고 왜이렇게 협조를 안해주는지 너무 너무 너무! 답답해서 화가나요... 왜 혼자서 할 줄 아는게 그렇게 없는지... 가르쳐 줘도 안하고 하...........................................
생활패턴 안맞아서 싸우는 부부들 있나요?
05월 21일 | 조회수 531
싸
싸우지들마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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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브레인노패인
05월 21일
아내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겁니다. 남편한테 그게 필요한지, 도움이 되는지,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것이 뭔지 남편과 이야기 해보셨나요?
남편이 늦는다, 도착시간 예상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 혼자 밥 해 놓고 스트레스 받으시고...
점심 거르고 저녁 늦는 것은 직업 특성 상 불가피한테 어떻게 챙기라는 건지...
비타민, 장 건강 관리, 관절 건강 관리 부분은 영양제 먹는다고 딱히 도움 안됩니다. 혼자서 할 줄 아는게 없다는 소리 들을 만큼 중요한 거 아니에요.
안 그래도 몸 관리 하기 어려운 직업인데 아내 잔소리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 읽는 것 만으로도 힘든데 매일 당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ㅎㄷㄷ합니다.
직업을 바꾸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대부분인데, 아내가 답답하다고 화를 내면 남편 분 심정은 어떨까요? 대화가 필요해 보여요...
아내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겁니다. 남편한테 그게 필요한지, 도움이 되는지,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것이 뭔지 남편과 이야기 해보셨나요?
남편이 늦는다, 도착시간 예상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 혼자 밥 해 놓고 스트레스 받으시고...
점심 거르고 저녁 늦는 것은 직업 특성 상 불가피한테 어떻게 챙기라는 건지...
비타민, 장 건강 관리, 관절 건강 관리 부분은 영양제 먹는다고 딱히 도움 안됩니다. 혼자서 할 줄 아는게 없다는 소리 들을 만큼 중요한 거 아니에요.
안 그래도 몸 관리 하기 어려운 직업인데 아내 잔소리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 읽는 것 만으로도 힘든데 매일 당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ㅎㄷㄷ합니다.
직업을 바꾸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대부분인데, 아내가 답답하다고 화를 내면 남편 분 심정은 어떨까요? 대화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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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
싸우지들마란말야
작성자
05월 21일
대화는 매일 충분히 잘 나눠요. 쓰신대로라면
남편이 원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챙기는 것이나 염려하는 걱정도 참아야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은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에요. 강요는 더더욱 아니고 잔소리로 치부할 단순한 것들이 아닙니다...저는 남편을 존중하지 않는것이 아니에요,
남편이랑 매일 같이 일하는 사람은 점심을 항상 챙겨먹는데 혼자만 귀찮고, 배가 안고픈단 이유로 그냥 안먹는다고 해요. 이처럼 남편에게 일반적이지 않은 것들이 분명히 있고, 좋게 좋게 권유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저도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것도 생각을 해봤었고 그렇게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서로 스트레스는 덜하겠지만, 미래에 건강상태가 심히 걱정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대화는 매일 충분히 잘 나눠요. 쓰신대로라면
남편이 원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챙기는 것이나 염려하는 걱정도 참아야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은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에요. 강요는 더더욱 아니고 잔소리로 치부할 단순한 것들이 아닙니다...저는 남편을 존중하지 않는것이 아니에요,
남편이랑 매일 같이 일하는 사람은 점심을 항상 챙겨먹는데 혼자만 귀찮고, 배가 안고픈단 이유로 그냥 안먹는다고 해요. 이처럼 남편에게 일반적이지 않은 것들이 분명히 있고, 좋게 좋게 권유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저도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것도 생각을 해봤었고 그렇게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서로 스트레스는 덜하겠지만, 미래에 건강상태가 심히 걱정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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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브레인노패인
05월 21일
본인도 '제 나름의 노력'이라고 말씀하시자나요. 좋게 좋게 권유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본인 생각이고요. 남편 건강을 챙긴다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건강에 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아요.
아예 신경을 쓰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남편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이 뭔지 이야기해보시라는 뜻으로 말씀드렸어요. 미래의 건강 상태가 심히 걱정되시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 하고 계신 노력이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본인도 '제 나름의 노력'이라고 말씀하시자나요. 좋게 좋게 권유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본인 생각이고요. 남편 건강을 챙긴다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건강에 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아요.
아예 신경을 쓰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남편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이 뭔지 이야기해보시라는 뜻으로 말씀드렸어요. 미래의 건강 상태가 심히 걱정되시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 하고 계신 노력이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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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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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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