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저보다 4살 많으신 남자 대리님이 계세요. 제 대각선 자리에 앉아 계셔서 서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시선에 걸리는 구조예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재채기 할 때 마다 자꾸 bless you를 해주세요.... 제가 알기론 외국에서 살다오신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할 땐 안 하면서 꼭 저한테만 하니까 난감합니다. 제가 비염인이라 한 번 터지면 연속으로 두세번씩 재채기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꼬박꼬박 축복을 내려주시니까 왕부담스러워요....! 대리님이 끝날 때까지 타이밍 재면서 절 쳐다보고 계시니까 나오려던 재채기가 쏙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이러면 또 코가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저보다 상사고 나름 매너?로 해주시는 거니까 죄송해서 "앗.. 넵.. 땡큐...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답하는데 그때마다 현타가 진하게 와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그리고 사무실이 조용한 편이라 이미 재채기로 주목 받는 것 같아서 셀프 고통인데(극 내향인) 블레스 유까지 세트로 따라 붙으니까 더 민망해요. 일단 대리님이 재채기 하시면 저는 끝까지 모른 척 하면서 반응 안 해주는데 주변에서 왜 저는 안 해주냐고 놀린 적도 있습니다. 기분 안 상하면서 그만하게 만들 스무쓰한 방법 없을까여... 저 진지합니다...
재채기할 때마다 Bless you 해주는 대리님...
05월 20일 | 조회수 134
올
올해목표욕설금지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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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빌라넬
방금
꼭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양반들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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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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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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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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