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성장+이직처 승진 기회 vs 현 직장 잔류 (현 직장 매각 이슈 있음,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05월 17일 |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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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종 업계에서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쌓은 연차입니다. 최근 같은 업계의 다른 회사에서 오퍼가 와서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조건을 받아보고 나니 고민이 깊어져서 선배님들, 동료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안받은 조건은 직급도 연봉도 사실상 '옆그레이드' 수준입니다. 다만 조건 외의 조건들이 눈에 밟히는 상황인데요, 구체적인 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회사: 부장 승진 대상까지 약 3년 정도 남음. 최근 회사 매각 이슈가 진행 중이라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미래가 다소 불투명함. 이직 제안 받은 회사: 현재 제안 조건은 현 직장과 비슷함 (처우 조율 1회 더 시도 예정). 하지만 업무 자체를 지금보다 훨씬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포지션이라 커리어 관점에서는 확실히 끌림. 결정적으로, 이직처에서는 올해부터 바로 승진 트랙(부장 후보군)에 태워주겠다고 제안함. 만약 연봉이나 직급 협상을 한 번 더 던졌을 때, 이 부분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정말 '옆그레이드' 수준으로 최종 확정된다면 안 가는 게 맞을까요? 회사 매각 이슈로 인한 고용 불안정성이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탈출이 답인가 싶다가도, 처우가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으니 잔류가 맞나 싶고 생각이 복잡합니다. '커리어 성장+회사의 리스크 회피' vs '조건이 아쉬운 이직' 사이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보셨거나, 현명한 판단 기준을 가진 분들의 조언을 간곡히 기다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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