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2주 차

05월 15일 | 조회수 44
만토우3

저는 이전에는 스타트업과 외국계에서 둘 다 인턴/계약직으로 일하다가 나름 일을 잘해서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이 됐었습니다. 회사에서 항상 인정을 받았고,평판도 항상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딜가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직하고 이제 2주차인데요.. 너무 우울해요 입사 첫날 인수인계 하루 받고, 전임자는 바로 퇴사하고 바로 월마감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인수인계서는 자세히 남겨놨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나름대로 일찍 출근하고 야근도 하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월마감 말고도 해야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일이 치고 들어오고, 다른 업계로 넘어온 거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제 업무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 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상사는 제가 잘 모르니까 옆에 앉아서 봐주시는데요, 짜증을 엄청 냅니다. 참는 거 같긴해요. 근데 상사도 제 업무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냅뒀으면 제가 알아서 기한내로 제출을 할 수 있었을 거 같거든요 첫째 주에 월마감 겨우 끝내니까 둘째주에는 또 큰 덩어리의 업무를 진행해야했어요 상사분은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기분이 엄청 안좋으신게 티가 났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업무를 하다가 다른 업무가 잘못된 거 같다고 하셔서 뭐가 잘못됐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자리로 갔는데요, 뭐가 잘못된건지,어떻게 고치면 될지를 여쭤보니 짜증을 내시면서 자리로 가서 하던 업무 하세요 이러시는거에요.. 자기가 불러놓고 대체 왜 저한테 짜증을 내시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제가 업무 우선순위를 모른다고 하시고 업무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는게 계속 마음에 안드셨던 거 같은데요 결국 오늘 매일 업무 리스트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저는 하지만 제가 업무 우선순위를 모른다고 하는 거에 동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1초면 확인 가능한 거라 그 업무 빨리 쳐내고 가려고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세요 폴더에 알맞은 파일을 안넣어 놓은 것부터 시작해서(저만 보는 폴더입니다..) 일이 없으신지 제가 업무하는 걸 다 지켜보고 계시고.. 2주차에 좀 그렇지만 이런 상사랑 일을 못할 거 같아요.. 너무 퇴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나름 다른 곳 포기하고 선택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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