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황당한 일이 일어났는데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요... 🥲 제가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운동 관련 동호회가 있는데요! 모임마다 나오는 인원이 계속 달라지는 방식이라 아직 아는 분들이 많진 않은데 어쩌다보니 자주 마주친 분이 계십니다. 이 글 쓰면서 궁금해서 횟수 세어보니까 제가 나간 모임 13번 중에 11번 정도 만났네요...! 자주 보려는 의도도 없었구... 모임 한 번 하면 워낙 여러 명이 모이기도 해서 딱히 그분과 사담을 많이 하거나 한 건 아녜용... 근데 오늘 모임 끝나고 파하려는데 저한테 잠깐만 얘기 하자고 부르더니 대뜸 자기가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라 제 마음을 받아 줄수가 없고 너무 좋으신 분인데 안타까워서 말한다며... 자기를 계속 보는 게 불편하면 자기가 동호회 나가겠다는 거예요.. 네...? 제가요...? 도대체 뭘요...? 저는 고백은커녕 그분한테 동호회 관련으로도 카톡 한 번 보낸 적이 없고 단 0.0001g 이성적인 호감도 없거든요. 애초에 선 긋고 말고 할 교류조차 없었어요...!!! 너무 당황해서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그쪽을 좋아한다고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막 우물쭈물 어영부영 아니라면 알겠다고 혼잣말 하더니 가더라고요. 그순간엔 저도 너무 당황해서 얼타다가 그냥 헤어졌는데 대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물어라도 볼걸 그랬네요...!! 동호회에서 친한 다른 분한테 전화해서 혹시 내가 헷갈릴 만한 행동 했냐 하니까 그얘기 들으신 분도 어이없어하고 그분이 며칠 전에 안그래도 동호회 사람들한테 ㅇㅇ씨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거절해야 상처를 덜 받고 동호회에 남을 수 있을지 묻고 다녔대요. 얼마나 많이 말하고 다녔으면 심지어 어떤 분은 ㅇㅇ씨는 그런 낌새 전혀 없던데 네 착각일 수 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말리기까지 했다는데 대체 왜 굳이 굳이 고백을 했는지 알 수 없어요... 사지 멀쩡하시고 직장도 좋은 곳 다니는 분이 왜 그러실까요...?ㅠㅠ 고백 공격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고백 거절 공격은 또 처음 들어봐요... 0고백 1차임이라니... 하... 올해 사주 봤을 때 연애운 나쁘다고 한 게 이런 거였나 싶고...? 우울하고 억울해서 가만히 있다가도 화가 나요...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차였어요
05월 16일 | 조회수 2,987
토
토순이친구
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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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20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얼척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글을 보는 내가 부끄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얼척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글을 보는 내가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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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
김쉬아죠씨에요
19시간 전
ㅡ..ㅡ 님이 웃다가 그분과 눈 한번 마주친적 있다에 100% 가“원인”
ㅡ..ㅡ 님이 웃다가 그분과 눈 한번 마주친적 있다에 100% 가“원인”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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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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