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합니다. 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05월 11일 | 조회수 725
김미영팀장입니다
억대연봉

안녕하세여 직장생활한지 12년차 된 직장인입니다. 지난달 17일 하늘에 별이되신 어머니가 너무 그립고 죄송한 마음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1년전 뇌종양(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으시고, 약 18개월정도 살 수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받아들이기 어렵고 현실을 부정하며, 나에게는 기적이란게 일어날 수 있을거라 굳게 믿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어머니 병원치료를 병행하며,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힘든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굳건히 버티시며, 힘든내색 한번 하지않고 오로지 제걱정만 하시는 어머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니가 아프지않으실때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여행한번같이 가지도 못하고 같이 찍은 가족사진하나 없다는 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죄스런 맘에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인생선배님들 또는 저와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은 어떻게 이 슬픔을 이겨내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10
공감순
최신순
    d
    dhxuejdj
    2일 전
    현재 서른. 고등학교 1학년때 어머니 돌아가셨습니다. 누가 어떤 위로를 해도 솔직히 도움 안 됐습니다. 집에 혼자 누우면 하염없이 눈물만 줄줄. 돌아보면 그냥 지금은 옆에 없고, 내가 살 날 동안 볼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데에 반년정도 걸렸네요. 대신 내가 사는 동안 내 일거수일투족을 엄마가 볼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무심코 길에 작은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던 순간에도, 바쁜 지하철 출근 길에 무거운 짐 끄는 할아버지를 외면하려던 순간에도. 그때마다 엄마가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누군갈 돕거나, 바르게 살려고 했어요. 그러다 그 누군가가 내 행동에 감사함을 표시해 주면, 엄마가 흐믓해 할 거라는 생각으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 날은 하루 종일 그 기억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잘 안 사로잡혔어요. 이젠 옆에 없지만, 그냥 항상 나를 지켜주고 바라봐주는 수호천사처럼 생각해요. 이렇게 이겨내는 경우도 있다 정도로만 봐 주세요. 행복합시다.
    현재 서른. 고등학교 1학년때 어머니 돌아가셨습니다. 누가 어떤 위로를 해도 솔직히 도움 안 됐습니다. 집에 혼자 누우면 하염없이 눈물만 줄줄. 돌아보면 그냥 지금은 옆에 없고, 내가 살 날 동안 볼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데에 반년정도 걸렸네요. 대신 내가 사는 동안 내 일거수일투족을 엄마가 볼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무심코 길에 작은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던 순간에도, 바쁜 지하철 출근 길에 무거운 짐 끄는 할아버지를 외면하려던 순간에도. 그때마다 엄마가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누군갈 돕거나, 바르게 살려고 했어요. 그러다 그 누군가가 내 행동에 감사함을 표시해 주면, 엄마가 흐믓해 할 거라는 생각으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 날은 하루 종일 그 기억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잘 안 사로잡혔어요. 이젠 옆에 없지만, 그냥 항상 나를 지켜주고 바라봐주는 수호천사처럼 생각해요. 이렇게 이겨내는 경우도 있다 정도로만 봐 주세요. 행복합시다.
    답글 쓰기
    10
    김미영팀장입니다
    작성자
    2일 전
    선생님 말씀에 정말 많은 위로를 얻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에 정말 많은 위로를 얻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6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