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 답도없어 끄적여봅니다 현재 11년차 이제 세돌되는 아기 1 육아중입니다 평일엔 친정엄마 도움 받지만(등하원 정도, 가끔 회식있거나 야근할때 등) 주말엔 온전히 제 몫입니다 남편은 휴직중이고 전문직 시험 준비중입니다 운이 좋으면 2개월안에 끝나지만, 탈락시 최소 1년은 더 공부해야 합니다 즉 수입도 오직 저하나, 육아도 부부 중 저만 담당합니다 업무강도가 굉장히 강한 곳에 재직중이며 일과 일상생활의 on off가 불명확합니다 휴일에도 뇌가 off를 못해요 남편은 내려놓지 못하는 제 성향 때문이라는데 제 성향도 있지만 환경자체도 그래요 특히 저는 민폐끼치길 싫어해서 과도한 책임감에 짓눌리기도 합니다 아무도 내게 강요하지 않아도요. 그러던 와중에 이직면접 기회가 생겼고 면접 합격 후 연봉협상 중입니다 같은직종 수평이동이 아닌, 포지션 전환이라 더 고민됩니다 포지션 전환에 따른 프리미엄을 얹어준다면 고민도 안하겠지만 몇차례 핑퐁 해보니 연봉테이블이 상당히 타이트한것 같고, 내부 형평성 문제+예외 만들기 싫어하는 보수적 조직이라 경력자는 데려오고싶지만 보상이 아쉬운 수준입니다 제가 고민하니 그쪽 hr이 아닌 제가 일하게 될 그룹의 그룹장이 직접 연락와서 엄청나게 회유(?) 설득(?) 하네요 보상부분은 기대만큼 못맞춰줘도 애키우기 괜찮은 곳이라면서요 물론 새 조직 적응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지금 하는 일 보다는 덜 힘들거같긴 해요 하지만 굳이 현 커리어(공채출신 등) 버리고 갈만큼의 보상은 아니어서 고민이됩니다 육아기에 잠시 소나기 피한다 생각하고 이직할까 싶다가도 그 후에 점프도 힘들까 걱정도 되고요 남편은 현 조직에서 그냥 일을 잘 하려는 생각 버리고 최소한만 하며 에너지아끼라는데 육아 도움 못주는 남편말이라 그냥 반발심만 들어요 너 아니면 내가 이런 고민도 안했을거라는.. 가정도 일도 너무 버거워서 제대로된 판단을 못내리는거같아 고견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한창 육아기+커리어…워킹맘은 이런걸까요
05월 09일 | 조회수 394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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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여리2
3일 전
다른 프리미엄은 전혀 없는데 단순히 업무 ㅡ 육아 발란스를 위해서만 그 이유만으로 이직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육아를 절반 정도 도와준다고 했을때도 이직을 할 것인지. 그리고 수입도 없고 집안일도 안하며 육아도 도와주지 않는 남편은 인류평화를 위해 본인이 배출하지 않고 보듬어 살기로 하신건가요? 남자든 여자든 국가고시든 무엇이 달렸든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 님은 반인간하고 살고 있네요.
다른 프리미엄은 전혀 없는데 단순히 업무 ㅡ 육아 발란스를 위해서만 그 이유만으로 이직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육아를 절반 정도 도와준다고 했을때도 이직을 할 것인지. 그리고 수입도 없고 집안일도 안하며 육아도 도와주지 않는 남편은 인류평화를 위해 본인이 배출하지 않고 보듬어 살기로 하신건가요? 남자든 여자든 국가고시든 무엇이 달렸든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 님은 반인간하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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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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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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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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