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남사친이 있습니다 그 남사친도 물론 결혼을 했구요 (남사친의 아내는 제 아내의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그 남사친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친했답니다 장모님이랑도 친하더라구요 제가 이제 계속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뭐만 하면 자꾸 이 남사친이 언급되는 겁니다 뭔가 해결해야 할 게 생기면 아내는 “아 그러면 이거 ㅇㅇ(남사친) 불러서 해결할까?” 라고 하거나 “이건 ㅇㅇㅇ(남사친)가 잘하는데”, “내가 뭐가 있었는데 ㅇㅇ(남사친)한테 바로 연락해서 해결했어” 등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 남사친 저한테도 참 잘해요 어른들한테도 깍듯이 하고 사실 아내랑 연애할 때 어떤 한 마디를 듣고나서부터 계속 언급이 되면 신경 쓰였던 거 같습니다 “난 ㅇㅇ(남사친)랑 방 안에서 빨개벗고 있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그 말을 듣고 사실 정이 많이 없어졌었는데 지내다보니까 잊어버리고 계속 정이 쌓여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문제입니다… 자꾸 그 남사친 언급될 때마다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주변에 있던 이성친구들은 조그마한 트집이라도 잡아내서 다 잘라내버렸거든요 아내가 그러면서 그 남사친과는 평소에 통화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물론 대부분은 그 남사친 아내와 있을 때긴 합니다) 이런 부분을 아내에게 이야기 안 한 것도 아닙니다 정말 정중하게 이야기 한 번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정을 내더라구요… 그로부터 말도 못 꺼냅니다 가끔 인스타 DM 으로도 연락을 하고 그러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것들도 주고받고 하는 게 참…(아 제가 인스타를 안 해서 그런 감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내의 남사친… 제가 예민한 걸까요
05월 06일 | 조회수 1,505
어
어슴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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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6일
다른거 다 떠나서 작성자님 주변 이성친구 다 잘라내고 본인 남사친이랑 그렇게 지내는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이 안만나면서 정리하거나 아니면 둘다 허용하거나 해야죠.
전형적인 내로남불입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작성자님 주변 이성친구 다 잘라내고 본인 남사친이랑 그렇게 지내는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이 안만나면서 정리하거나 아니면 둘다 허용하거나 해야죠.
전형적인 내로남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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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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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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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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