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다른 부서에 결원이 생겨서 이번에 경력직을 새로 충원하게 됐습니다. 업무 특성상 저희 팀이랑 자주 협업해야 하는 부서인데요. 어제 가족들이랑 밥 먹으면서 무심코 이 얘기를 꺼냈다가 마침 이직 준비 중이던 동생이 자기를 추천해 달라고 하네요. 연차나 직무 경험을 보면 그 부서에서 찾는 경력직 핏이랑 얼추 맞긴 합니다. 저 통해서 사내 추천으로 지원하면 면접까지 무난하게 갈 것 같은데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한다고 쳐도 가족이라는 걸 숨기긴 어려워서 혹시 동생이 일을 못 하거나 사고라도 치면 저도 민망하고 반대로 제 평판이나 실수 같은 것들도 동생에게 적나라하게 다 보여질텐데 그 상황 자체가 너무 껄끄럽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가족 입장에서 바라보는 동생의 모습과 실제 일할 때의 동생의 모습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족일 때의 동생은 저랑 너무 성격이 안 맞기도 하고요... 서로 가족이니까 참아주는 것들이 있을텐데 회사에서 일로 부딪힐까 골아프네요. 일단은 적당히 둘러대고 보류해 둔 상태인데 부모님도 연락와서 한 마디씩 동생을 거드네요. 물론 사내 추천 제도 쓴다 해도 합격할지는 모르는 거지만 만에 하나 붙을 경우를 생각해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가족끼리 같이 일해보신 분 있나요? 제가 동생의 좋은 기회를 걷어차는 걸까봐 고민이 됩니다.
사내 추천 해달라고 조르는 친동생... 골아프네요ㅠ
05월 06일 | 조회수 751
석
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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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태평장사꾼
05월 06일
답은 이미 나와 있네요. 동생 분을 믿지 못하시니 적당한 이유를 대서 자격 요건이 안된다고 하고 넘기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자랑스러운 동생 분이라면 얘기 하지 않아도 먼저 추천 하실 텐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오지도 않을 미래를 걱정하면서 지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답은 이미 나와 있네요. 동생 분을 믿지 못하시니 적당한 이유를 대서 자격 요건이 안된다고 하고 넘기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자랑스러운 동생 분이라면 얘기 하지 않아도 먼저 추천 하실 텐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오지도 않을 미래를 걱정하면서 지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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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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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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