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고수의 특징

05월 06일 | 조회수 292
쌍 따봉
캡선생

"중소기업에서 일해요."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이렇게 자기소개를 했던 분. 나중에 친해져서 알게 된 사실은 1년에 영업이익 수십억 원을 내는 기업의 대표였다는 것. "머리가 좋지 않아서 학교를 오래 다녔어요." 이렇게 말한 분도 있었다. 하지만 친해지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서울대학교 학사–석사–박사를 모두 마친 분이었다. 스펙 자체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때는 불특정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는 그것을 감추는 편이 이득이라는 걸 고수들은 잘 아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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