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일어났네요.. 사실 저는 JMS 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때 제 이니셜이 JMS 였고... 이후 개인적인 사유로 개명해서 현재는 이니셜이 JHD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문제는 개명 전부터 사용하던 만년필이나 다이어리 같은 개인 물건들에 JMS라는 이니셜이 각인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하자 없이 멀쩡한 물건들이고 손에 익은 물건들 버리기엔 아까워...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팀 신입은 입사한지 이제 막 3개월 돼서 제가 개명한 사실을 모르고... 뉴스와 다큐에 나오던 사이비 종교로 안 모양입니다... 그래서 모든 물건들이 종교와 연관된 제품인 줄 알고... 제가 그 종교에 깊게 빠져있는 거냐며... 사수한테 심각하게 얘길 한 모양입니다... 그 팀원은 신입 놀린답시고...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고 하네요... 사수도, 대리도, 과장도... 이럴 때만은 팀워크 최고인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제 귀에까지 들어왔는데 어처구니 없이 황당하면서도 웃겨서 글 써봅니다... 신입이 아직 어린 편이라... 이런 일도 있네요... 멀쩡한 물건 아껴 쓰려다가 졸지에 사이비 신도 될 뻔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혼자 심각하고 순진한 신입... 당분간은 진실을 안 밝히고 계속 놀려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더 그럴싸하게 속이면서 반응을 구경할 수 있을지... 내일 팀원들이랑 진지하게 궁리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사이비 믿는다고 면담한 신입..
04월 27일 | 조회수 420
띠
띠로리리리릭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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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후조2
4시간 전
딴말 하지말고, 너는 종교 있니? 이렇게만 물어도 쫄듯 ㅋ
딴말 하지말고, 너는 종교 있니? 이렇게만 물어도 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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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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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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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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