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취학 자녀 둘 키우는 애아빠입니다. 근래 드물게(?) 20대에 결혼하여 20대에 첫애를 보고 이제 곧 두돌 될 둘째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입니다. 맞벌이다보니 올해 아이들을 각각 맡아서 어찌저찌 출퇴근을 함께하는 중이 되었습니다. 첫째도 두돌때 육휴썼고 내년에 초딩을 앞두고 있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닌데 문든 요즘들어 '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 잦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집 회사 집 회사 뿐이라(회식X 동료식사X 개인약속X) 머리속에 일과 육아 두가지만 입력되다보니 서른 중반의 아직 젊은 나이에 꾸역꾸역 책임감으로 하루를 버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미혼 혹은 이미 자녀들이 중 고딩은 되어 부모를 벗어난 분들이라 일에 몰두하시는 모습을 보면 부러움이 앞섭니다. 욕심내서 일을 하기에 자녀 케어가 앞서다보니 주춤거리는게 습관이 된건 같습니다( 와이프도 정규 퇴근이 늦고 가족도 근처에 없으며 경제적으로 외벌이나 도우미사용이 어려운 사면초과입니다) 육퇴후 매일 늦은시간에 대안은 없고 ' 나는 이렇게 사는게 맞나?' ' 힘들고 힘들고 또 힘들다' 그저 힘들다 밖에 표현이 떠오른지 않아 답답하네요. 결혼 전까지는 여행 친구 취미 열정등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네요. 가족이 너무 소중한거 알지만 그 속에 아빠는 있지만 제 자신은 없어지는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늦은 시간 주절댔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 힘내세요
04월 26일 | 조회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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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빠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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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04월 26일
저도 결혼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하고, 바로 이듬해 아이를 낳았습니다. 둘째는 첫째랑 6살 차이가 납니다. 지금 40대 중반에 큰애 대학갔습니다. 둘째는 중학생이라 신경쓸게 그닥 없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곧 주변사람들이 매우 부러워하시게 됩니다. 40대에 자녀가 대학생이 된다는건 그만큼 자유가 빨리온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아이가 빨리 큰 상태라 재정적인 여유도 더 빨리 옵니다.
저는 제 자녀들도 빨리 결혼했으면 합니다.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아직 누릴게 많은 나이입니다. 신경써야 할것은 배우자와의 관계입니다. 빨리 맞이한 자유시간에 배우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기 때문이죠.
30대가 너무 고달플 수 있지만, 달콤한 40대가 기다리고 있고, 저는 30대보다 40대의 제가 더 좋습니다. 나보다 가족을 생각한 30대를 보낸후, 마음과 생각이 더 여유롭고 성숙한 40대를 맞이했으니까요.
지금은 자기를 위해 사는 주변 30대를 보면 나는 뭐하나 생각이 드시겠지만, 후회없이 지금 이 시간을 최선을 다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보다 누군가를 위해 살아낸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 가치있더라구요. 화이팅!
저도 결혼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하고, 바로 이듬해 아이를 낳았습니다. 둘째는 첫째랑 6살 차이가 납니다. 지금 40대 중반에 큰애 대학갔습니다. 둘째는 중학생이라 신경쓸게 그닥 없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곧 주변사람들이 매우 부러워하시게 됩니다. 40대에 자녀가 대학생이 된다는건 그만큼 자유가 빨리온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아이가 빨리 큰 상태라 재정적인 여유도 더 빨리 옵니다.
저는 제 자녀들도 빨리 결혼했으면 합니다.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아직 누릴게 많은 나이입니다. 신경써야 할것은 배우자와의 관계입니다. 빨리 맞이한 자유시간에 배우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기 때문이죠.
30대가 너무 고달플 수 있지만, 달콤한 40대가 기다리고 있고, 저는 30대보다 40대의 제가 더 좋습니다. 나보다 가족을 생각한 30대를 보낸후, 마음과 생각이 더 여유롭고 성숙한 40대를 맞이했으니까요.
지금은 자기를 위해 사는 주변 30대를 보면 나는 뭐하나 생각이 드시겠지만, 후회없이 지금 이 시간을 최선을 다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보다 누군가를 위해 살아낸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 가치있더라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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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빠만세
작성자
04월 26일
감사합니다 잠결에 쓴 한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코가 찡해지네요. 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결에 쓴 한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코가 찡해지네요. 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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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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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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