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한테 뭐라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거슬리는 일이 있습니다. 평소에 일도 잘하고 저랑 합도 잘 맞아서 참 아끼는 후배이자 팀원인데 최근에 이름을 개명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를 듣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안 풀리는 일이 있어서 점집에서 개명을 권유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명소에서 이름도 받아오고 실제 그 이름으로 개명 신청까지 마쳤더라고요. 저희한테 개명했다는 얘길 해주면서 앞으로 꼭 이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고요. 근데 새로운 이름이 아직 입에 안 붙은데다, 일이 바빠서 정신 없을 때 솔직히 예전 이름이 더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그럴 때마다 팀원이 아예 대답을 안 하고 반응을 안 해버리는 경우가 있네요. 저도 모르게 예전 이름으로 몇 번 부르다가 아차 싶어서 새 이름을 부르면 그제서야 돌아보는데 표정은 안 좋고요. 처음에는 업무에 집중하느라 못 들은 줄 알았는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벌써 몇번을 반복하는 걸 보면.. 고의로 안 들리는 척 하는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애초에 이름 바꾼 이유가 팔자?가 안 좋아서 그런 거라 개명한 이름으로 자꾸 불러줘야지만 한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해서 제 부름을 못들은 척 하는게 조금 황당합니다. 일하다 보면 육성으로 부를 일이 많은데 부르기 전에 자꾸 이름을 신경써야 하는 게 은근하게 피로감이 쌓이네요. 게다가 제가 사수인데...ㅜㅜ 팀원 입장에선 제가 빌런이겠죠?ㅜㅜ 회사생활 하다가 이런 사소한 일로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구나.. 요즘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안 부르고 싶네요. 이런 경험 다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개명한 팀원, 예전 이름 부르면 대답을 안 합니다...
04월 24일 | 조회수 2,985
b
blue77a
댓글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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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업클로스앤퍼스널
2일 전
님이 실수 해 놓고 기분나빠 하시는건 좀 권위적이신거 같네요.
니가 감히? 이런 심리가 기저에
님이 실수 해 놓고 기분나빠 하시는건 좀 권위적이신거 같네요.
니가 감히? 이런 심리가 기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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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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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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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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