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 지 4년, 그중 여친 취준 기간만 벌써 3년 차입니다. 저는 슬슬 여친과 결혼도 준비하고 싶은데 여친은 취준이 최우선이다보니 조금이라도 결혼 얘기하는 걸 꺼려하구요. 취준 기간이 길어지니 저도 덩달아 지치고 힘이 듭니다. 여친은 요즘 제가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성과를 냈다던지 좋은 소식을 들려줘도 마냥 축하해주지는 못하겠다고 합니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부담 내지는 열등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가 1살 연상이고 취직을 빨리했습니다.) 여친은 해외영업 쪽 취직을 준비 중인데 작은 기업에서는 몇번 기회가 왔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지 않아 거절 후 중견~대기업만 고집하다가 계속 낙방 중입니다. 현실적으로 타협을 했으면 좋겠다만 너무 예민해하는 상황에서 제가 말을 얹기도 조심스럽습니다. 데이트 비용을 제가 7~8할 이상 내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여친이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걸 알지만, 데이트 비용으로 한달에 50~ 많게는 100까지 지출하는 상황이 3년째 지속되니까 부담스러운 면이 있네요. 취준생 연인 오래 기다려보신 분들 계신가요? 믿고 끝까지 기다리면 해피엔딩이 올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04월 24일 | 조회수 636
코
코니스프링거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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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삽하게좀요
2시간 전
저도 대학때 만난 남자친구랑 같이 취준했다가 저만 덜컥 취업헸는데요. 제가 좀 큰 회사에 좋은 연봉으로 입사했더니 그게 기준이 된 모양이더라고요. 근데 본인은 중소기업에서조차 서류전형에서 계속 탈락하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했고요. 저도 처음 입사해서 힘들었는데 하루종일 제 연락기다리고 제 퇴근 기다리는거 아니까 월화수목금을 퇴근하고 만나러 갔고 주말에도 봤어요. 근데 문제는 취준이 길어질 수록 저와 본인을 비교하고,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었습니다. 질문자님 사례처럼 제가 회사얘기하는 것도 싪어하고, 자기 앞에서 회사얘기하고 싶냐면서 매번 화를 냈고요. 그애서 결국 1년을 더 기다려주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거 너무 잘 한 선택인거같아요.
취준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래지만 앞으로 결혼해서 같이 인생을 살면 더한 고난이 얼마나 많겠어요? 근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바르지 않다면 결혼대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때 만난 남자친구랑 같이 취준했다가 저만 덜컥 취업헸는데요. 제가 좀 큰 회사에 좋은 연봉으로 입사했더니 그게 기준이 된 모양이더라고요. 근데 본인은 중소기업에서조차 서류전형에서 계속 탈락하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했고요. 저도 처음 입사해서 힘들었는데 하루종일 제 연락기다리고 제 퇴근 기다리는거 아니까 월화수목금을 퇴근하고 만나러 갔고 주말에도 봤어요. 근데 문제는 취준이 길어질 수록 저와 본인을 비교하고,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었습니다. 질문자님 사례처럼 제가 회사얘기하는 것도 싪어하고, 자기 앞에서 회사얘기하고 싶냐면서 매번 화를 냈고요. 그애서 결국 1년을 더 기다려주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거 너무 잘 한 선택인거같아요.
취준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래지만 앞으로 결혼해서 같이 인생을 살면 더한 고난이 얼마나 많겠어요? 근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바르지 않다면 결혼대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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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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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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