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가족회사입니다 직원 5명에 어무니, 아부지, 저 총 8명으로 구성된 밸브제조회사입니다. 작은 회사인 만큼 직원들 간에 사이도 좋고 다들 오랫동안 함께일한 분들이시죠.. 작은 불만은 있으시겠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십니다. 회사가 어려워도 의샤의샤해서 이렇게까지 온거죠. 어느덧 직원분들나이도 60대를 넘어가고 계시고. 가장 어리신분이 52살이십니다.(저를 제외하고요) 직원들 월급도 소기업 기준 잘챙겨주시고 아버지도 비슷한 봉급으로 가져가십니다 다같이 고생한거 아시니까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어릴때 집이 너무 가난했고 아버지,어머니는 천만원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셨고 현재는 빚도 다 갚으시고 회사운영을 잘해오시고 있습니다. 아직 자가 공장은 없이 임대이지만 자식들 다 키우시고 빚 하나없이 잘 이끌어가고계십니다. 졸업 후 몇년간 다른 일을하다가 아버지 회사에 들어오고 아버지의 근심이 더 커지는 모습이 보이곤합니다.( 아들이 왔으니 회사가 계속 잘되야 한다는 압박이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저 때문에 더 몸 상해가지면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릴때 철없이 놀기만하고 대학가서도 공부 더 열심히해서 남들처럼 떳떳하게 회사다닐껄 이라는 생각이 요즘에 많이듭니다. 아니면 아에 다른 일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큰 제조업체면 부모님들이 현장 작업을 크게 안하실때지만 저희아버지는 오직 현장 일만하신분이라 골프치거나 비즈니스모임 이런거 모르십니다. 오로지 현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계속 일하십니다. 늦게까지도 같이 일하곤하죠.. 어머니도 사무실일과 현장을 병행하면서 하십니다. 제가 열심히하더라도 부모 눈에는 한없이 부족한 자식처럼 보이나봅니다. 현장일할때도 위험한일은 본인이하겠다고하시고 출장갈때도 자주 전화도 오시고 아직저는 부모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부모 마음은 그런가봅니다. 특히 요즘 공장부동산 매입을 고려중이라서... 빚이 생기면 부모님이 더 고생하실게 눈에 보이니....., 제 아무리 열심히해서 부모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도 큰빚이 일단 생기면 부모님 또한 나이 60에 몸을 갈아 넣을 모습이 뻔히 보이니 정말 맘이 안좋습니다. 이제 60이 되신 부모님이 앞으로 10년 15년은 더 할 수 있다고 말할때마다 그냥 공장사지말고 임대로 있자고 말하곤합니다.. 제가 다른 일을 하며, 살게되면 공장 살 이유도 없고 부모님 얼굴보면서 일하는 일이 없을테니.. 부모님은 하고싶은 만큼만 하시고 편한한 마음으로 노후를 보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죄송스럽네요. 요즘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 여기에 써봤습니다..
부모님과 일하는게 죄송스럽네요.
04월 19일 | 조회수 324
인
인생의쓴맛은달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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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슈와아압
16시간 전
화이팅입니다
젊으시니 두분의 고생을 AI로 덜어드릴게 없을까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화이팅입니다
젊으시니 두분의 고생을 AI로 덜어드릴게 없을까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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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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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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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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