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차인데 지하철에서 어떤 고마우신분이 양보해주셔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고 있었어요 근데 다음역에서 한 할아버지가 타시더니 다짜고짜 왜 젊은 사람이 앉아 있냐며 비키라고 호통을 치시더라고요. 임신 초기에도 이런일이 종종 있었어서 당황스럽지만 차분하게 "저 임산부예요"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자리에 안 비켜준 게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제 옆에 서서 내내 뭐라고 욕을 중얼중얼거리시더라고요. 심지어 서 계시면서 제 다리를 발로 계속 툭툭 치시는 거예요. 너무 불쾌해서 "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도 기분이 전혀 풀리지 않으시는지 계속 그러시더라고요.배 속 아기 생각해서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침부터 이런 일을 겪으니 눈물이 핑 났어요.. 이런 무례한 상황 겪어보신 적 있나요? 이럴 땐 그냥 피하는 게 상책인 걸까요?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라도 궁시렁거려 봅니다. ㅠㅠ
임산부석에 앉아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04월 13일 | 조회수 12,898
뽁
뽁뽁ㅇ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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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트러플감자
어제
ㅠㅠ 제 친구 완전 9개월 만삭일때 노약자 석에 앉았는데( 그때는 임산부석이 따로 없던 시절임) 개할배가 타서는 자리 내놓으라고 난리난리 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옆에 앉아계시던 할머니들이 그 개할배한테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 막 뭐라고 해줬다는데, 어이가 없죠 ;;; 저런 공짜표로 지하철 타면서 자리 내놓으리고 하는 노친네 중에 지 밥벌이 제대로 하는 놈 없음. 그냥 남자에 나이 쳐먹은게 인생 최대업적인 하류인생쩌리인데 지하철이 주서식지라 애석하게도 만나게 되는거죠
ㅠㅠ 제 친구 완전 9개월 만삭일때 노약자 석에 앉았는데( 그때는 임산부석이 따로 없던 시절임) 개할배가 타서는 자리 내놓으라고 난리난리 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옆에 앉아계시던 할머니들이 그 개할배한테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 막 뭐라고 해줬다는데, 어이가 없죠 ;;; 저런 공짜표로 지하철 타면서 자리 내놓으리고 하는 노친네 중에 지 밥벌이 제대로 하는 놈 없음. 그냥 남자에 나이 쳐먹은게 인생 최대업적인 하류인생쩌리인데 지하철이 주서식지라 애석하게도 만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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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유니콘
어제
ㅇㄱㄹㅇ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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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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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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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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