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직후 손찌검과 욕설

04월 10일 | 조회수 74
후회고민가득

안녕하세요. 신혼 한달차 부부입니다. 저희가 최근에 심하게 다퉜는데, 너무 당황/절망스럽고 해결방안이 떠오르지 않아 여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신혼여행을 끝내고 귀국하였는데, 여행지에서 제(남편) 부모님 선물을 못샀기에 오후에 부모님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갔었습니다. 선물을 고르기까지 시간이 걸려, 겨우 저녁 6시 즈음에서야 고를 수 있었고, 마침 그때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제가 직원과의 대화 및 결제 등으로 정신이 없어서, 바로 콜백을 못하였고, 아내는 왜 콜백을 바로 못했느냐는 물음으로 마음이 토라졌습니다. 이후에 제가 집까지 가는길에, 미안하다. 빨리 가겠다. 의 미안함을 표했는데, 아내는 그래도 기분이 풀리지 않더군요. 저녁 7시 30분경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저녁도 먹지 않고, 침대에 뾰루퉁이 있었고, 저는 미안하다. 저녁 먹자. 나가서 먹을까? 배달시켜 먹을까?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아내는 일관되게 묵묵 부답이었습니다. 저는 계속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를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했으나, 아내는 자신이 기분 나빠진 상태를 알고서도 바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게 자신을 방치하려는 것이라며 화를 냈습니다. 콜백이 늦어진 배경, 그리고 집오는 길에 계속 전화를 시도한 사실, 집에 와서도 계속 신경써주는 말들을 했음에도 자신을 왜 “방치”하냐고 반문합니다. 콜백이 늦어진 점 외에 갑자기 시부모님 선물만 사온것에 불만이었는지, 선물 사면서 장인/장모 선물 살 생각은 못했냐며 성을 내더군요. “신혼여행 중애 장모님 애르매스 스카프를 샀고, 장인어른 및 시부모님 선물은 사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못산 선물은 한국가서 사자는 얘기를 신혼여행지에서도 했었고요.“ ”한편, 그 다음날 저희 부모님 인사드리는 날이어서, 선물을 급하게 저 혼자 사러간 상황이었고, 솔직히 장인어른 선물까지 사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시부모님 인사를 앞두고 장인어른이 뭐라도 들고 인사를 드리라고 하셔서 저희에게 선물 살 돈을 지원해주셨습니다.(한우 20만원)“ 위 배경하에 아내는 저와 저희 부모님 모두 염치 없다며, 장인/장모님은 뭐라도 해주시려 하는데 니 부모님은 뭐하는거냐. 받기만하고 염치가 없다...그리고 니 부모님은 명품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이런거 주는게 이해가 안된다 등... ”장모님은 70만원대 에르메스 스카프, 시부모님은 각각 70만원대 버버리 카라티를 구매했습니다“ 속이 많이 상하더군요. 신혼여행지에서 못산 선물을 산건데, 이걸 이렇게 까지 얘기하다니요.(물론 나중에 생각해보니 장인어른 선물 살 생각을 전혀 못한건 제 불찰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제가 어른을 공경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여행지애서 돌아와서 장인/장모님 각각 전화드리기도 했고, 평소에도 조심스런 마음으로 항상 대합니다.“ 아무튼 콜백 늦어진점, 저와 저희 집안이 염치없다는 점을 사유로 계속 토라져 있었고, 저는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잘할게. 밥이라고 먹자. 계속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묵묵부답이거나 공격적인 말을 쏟아냈고, 저는 잠시 자리를 피했습니다.(안방에서 거실로...) 이게 아내는 자신을 방치한 행동으로 또 인식했나보거라고요. 화를 참지 못하고 제 뺨을 때리고나 발길질을 했습니다. 병신이니? 왜 말을 안해? 하면서 뺨을 때렸습니다. 제가 수차례 손찌검과 욕설을 참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미친년아! 씨발년아! 욕을 했습니다. 아내애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내밸었고 저는 아차! 하는 마음에 바로 사과했습니다. 아내는 충격이 컸는지, 씨발년? 씨발년? 하면서 제 뺨을 몇번 더 때리더군요. 그러다 집 나가려는걸 제가 겨우 붙잡고 집에서 겨우 잠을 재웠습니다. 자면서 아내를 조금 안아주긴 했는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저고 손찌검 당하고 욕설을 받으면서 받은 상처가 있을탠데, 제가 너무 심한 욕을 해서 아내가 충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아내의 뺨 때리는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긴 합니다. 제가 아내의 기분을 빠르게 못풀어주면 항상 이렇게 흘러가 아내의 폭력성이 발현될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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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반박시니가맞음
    억대연봉
    방금
    은근 천생연인듯...서로 놓아주지 말고 백년해로하세요
    은근 천생연인듯...서로 놓아주지 말고 백년해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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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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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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