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앞집과 방화문 개방 문제로 다투시는 분 계신가요? 소방법상 아파트 계단실로 이어지는 방화문은 평상시 닫아놓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앞집은 꼭 방화문을 열어놓고 살아야겠다네요. 제가 열려있는 걸 보고 닫아놓으면 어느새인가 또 열어놓습니다. 그래서 가끔 앞집 사람과 마주칠 때마다 "저기 방화문에도 적혀있지않느냐. 저거 열어놓는거 불법이다. 닫힌 채로 두셨으면 좋겠다"고 여러번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앞집은 "사람이 어떻게 곧이곧대로만 사느냐. 난 열어놓는게 좋다"며 도통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 아파트에 이사온 지는 8년 됐는데 자기들은 15년동안 살았다면서 먼저 살던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하네요. 그리고 다른 층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방화문 닫아놓는다면 자기도 인정하고 닫겠다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처음 이사왔던 8년 전에 앞집은 계단실을 자기 집 창고처럼 쓰고 있었습니다. 방화문을 열어놓고 박스같은 재활용품을 계단에 쌓아놓기도 하고, 아파트 공동현관 옆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계단실에 놓는게 매일 반복됐습니다. 제가 이사오기 전에 이 집에 살았던 사람은 그에 대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던 듯 합니다. 그런데 이사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서 일주일 정도 엘리베이터를 쓰지 못하고 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됐는데, 그 집에서 계단실에 쌓아놓은 박스와 자전거로 인해서 통행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앞집에 "자전거와 박스를 치워주시길 바란다. 비상계단에 물건 적재하는 거 통행에 지장 줄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다"고 여러번 말했지만 전혀 듣지 않더군요. 어쩔수없이 관할 소방서에 비상계단 통행방해와 인화물질(박스류) 적재로 신고를 했고 소방서에서 나와서 계단 상황을 보더니 분명히 소방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앞집에 자전거와 박스를 치우라고만 하고 신고가 처음 들어왔다는 점을 감안해서 과태료 처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계단에서 박스와 자전거는 사라졌지만 앞집은 방화문을 닫아놓는 것 만큼은 절대 안되겠다며 대치중인 상황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방화문이 닫혀있는 걸 보면 일부러 방화문을 발로 걷어차면서 쾅쾅거리는 큰 소리를 내기도 하고요. 심지어 야간에도 말입니다. 물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여러번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분들이야 "방화문 닫아놓는 것이 맞다"고 말할 수 있을 뿐 입주민에 대해서 무슨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겠습니까. 상식 선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앞집에 어떻게 해야 말이 통하게 할 수 있을까요.
앞집과 방화문 전쟁 중
04월 07일 | 조회수 149
내
내일은 빛나리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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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이지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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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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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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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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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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