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님이 경품으로 받은 옷이 취향이 아니라 안입을 것 같다길래 제가 달라고 졸라서 받았거든요. 저는 엄청 사고 싶던 옷이었는데 집에 가서 막상 입어보니까 저한테도 핏이 좀 애매하고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옷장에 그냥 묵혀두느니 파는 게 낫겠다 싶어서 며칠 전에 당근에 올려서 팔았습니다. 근데 대리님이 어떻게 알았는진 모르겠는데 저를 따로 불러서 "ㅇㅇ씨가 입겠다고 해서 준 거지 팔라고 준 거 아니다. 팔아서 현금화했으면 그 돈은 나한테 주는 게 맞지 않냐"면서 판매한 돈을 달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제 상식으로는 이미 저한테 소유권이 넘어온 물건인데 제가 입든 버리든 팔든 제 자유 아닌가 싶은데요. 애초에 대리님도 돈 주고 산 것도 아니고 입을 생각 없던 옷이었고 저는 진짜로 입을 의사는 있었거든요. 물론 주신 분 성의를 생각해서 제가 쭉 입었으면 베스트였겠지만 그렇다고 안 맞는 옷을 억지로 껴입거나 옷장에 처박아두는 것보다는 나은 거 아닌가 싶어요. 이미 저한테 준 물건인데 제가 당근에 판 돈을 대리님한테 고스란히 드리는 게 맞는 건가요? 제가 입겠다고 해놓고 판 부분은 조금 찔리긴 하지만 이미 넘어온 물건의 처분은 제 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 돈을 돌려드리는 게 맞는 건지 다른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대리님이 준 선물은 팔면 안되나요?
04월 07일 | 조회수 144
딱
딱풀딱총딱따구리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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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투비한량
3시간 전
모르면 몰라도 알게 된 이상은 좀 많이 그래요…
모르면 몰라도 알게 된 이상은 좀 많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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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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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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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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