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을까요

사회공헌 직무 중에서도 어떤 업무 쪽이신지... 프로젝트기획/이행 보다는 행정지원 업무 쪽이시지 않을까. 왜냐하면 필드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보통 뜻밖의 보람과 감동에 전율하든지,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성, 전문성 및 창의성의 발현에 놀라거나, 인간 본연의 모습을 확인하고 참담해지거나... 뭔가 그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나 인생관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직원의 근무 성적/성과에 대한 판단/평가/고과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것과 직속 상사 포함 주변 동료들이 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요. 나는 열심히 했다 그런데 상사는 그 사실을 전혀 알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실수만 해도 금방 뭐라고 해댄다 크게 두 가지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시츄에이션 같습니다: 1.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상사와 동료들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방식을 찾아낸 후 그 방식으로 열심히 해 본다 2. 지금 열심히 하는 방식이 적합한 업무 분야를 잘 찾아서 부서 또는 직장을 옮긴다. 프로페셔널 커리어가 짧거나 길지 않은 분이라면 1번을 권해 드립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