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까지만해도 막연히 좋은직장, 막연히 사내에서 인정받기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진정성있게 일을 해왔고 제 회사인것처럼 회사에서 열심히 RPG 해왔습니다. 그게 저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게 저를 성공하는 길로 만들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30대 중반이 접어들고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나 뭐하고 있는거지?" 잠시 징징이가 되보겠습니다. 엔지니어로 들어왔지만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영업부터 사업계획, 제안, 수행, 종료까지 모두 제가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1분기만 저혼자 엔지니어지만 영업사원 없이 따온사업이 15억입니다. 수행도 이미 3명 투입 10억 규모 사업안에 투입되고 있네요. 회사는 저를 인정해주는척 앞에선 잘한다 잘한다 해주지만 뒤에서는 제대로된 보상은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보상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회사에 함께할 비전이 내부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보상이 중요해지는 법이죠. 회사가 그러더군요. "올해 구성이나 보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10초 정도 고민하고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좋습니다 ㅎㅎ" 더이상 말을 아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불만은 쌓여가고 점점 건강은 나빠져 가는 제모습이 그리고 가족에게 여태 제 욕심하나 핑계삼아 시간쓰지 못한 제모습을 보니, 와이프에게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근데 이직하려하니 또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다른데 가면 뭐가 달라질까.. 재미는 있을까? 비전은 있는 곳일까? 20대 초반처럼 열정만으로 재미없이 달려올 원동력을 다른회사에서 찾을 수 있을까? 몇날 몇일을 고민했던거 같아요 왜냐면 여태 만나본 고객사들도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저랑 상황이 다 비슷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고민끝에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준비중에 있습니다. 더 늦지않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걸 수 있지만 이전보단 창업하기 좋은 시대인거 같아요. 창업이라 하니 한편으론 가족에게 또 미안해지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착잡함에 처음으로 글써봤습니다. 많은 창업선후배님들의 조언과 응원해주시면 힘이날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04월 02일 | 조회수 441
아
아리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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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다르
어제
그 정도면 창업해도 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준비중이시군요 ㅎ 화이팅입니다!
그 정도면 창업해도 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준비중이시군요 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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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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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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