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대기업에서 복지 개편 했는데 반응이...

03월 30일 | 조회수 343
닮구싶다

스레드에서 모 대기업의 복지 개편 논란을 봤습니다. 회사가 자녀 대학 학자금 1천만원 지원을 없애는 대신, 전 직원에게 매년 복지포인트 20만원과 건강검진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는데요. 사측이 내세운 이유는 학자금 혜택을 받는 직원이 전사의 3%도 안 되기 때문이랍니다. 이걸 두고 해당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도 노조를 만들자는 둥 갑론을박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건 사측의 전형적인 꼼수이자 복지 하향 평준화 같습니다. 물론 당장 자녀가 없는 미혼/비혼이나 저연차 직원들 입장에선 어차피 평생 못 받을 수도 있는 돈 대신 내 주머니에 당장 30만원 꽂히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학자금 지원 같은 제도는 당장 내가 쓰지 않더라도 언젠가 인생의 큰 부담이 닥쳤을 때 회사가 방파제가 되어줄 거라는 든든한 생애주기 보험 같은 거잖아요. 이걸 단지 3%만 쓴다는 핑계로 없애고 푼돈으로 퉁쳐버리면 다음번엔 주택 대출 지원이나 의료비 지원 같은 굵직한 복지들도 똑같은 논리로 칼질당할 거고요. 회사가 진짜 직원 전체를 위했다면 기존 복지는 유지하면서 미혼자를 위한 복지를 신설하는 상향 평준화를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물론 어떤 복지든 받으면 감사한 일이지만요 ^^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두가 비슷하게 누리는 소액 혜택이 좋은 건지 아니면 소수라도 큰 부담을 덜어주는 굵직한 혜택을 유지하는 게 좋은 건지 여러 의견이 갈리길래 리멤버에도 물어봅니다.

첨부 이미지첨부 이미지첨부 이미지
댓글 4
공감순
최신순
    쌍 따봉
    육각렌치살인마
    어제
    요즘 트렌드에 맞춘 복지제도 개편안인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때 내가 누리지도 못할 학지금 지원 같은 복지제도로 생색내는 회사가 정말 미웠습니다. 20-30대 직원들 위주의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제도는 기각하고, 본인들 위주의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는 철옹성을 만들더라구요.
    요즘 트렌드에 맞춘 복지제도 개편안인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때 내가 누리지도 못할 학지금 지원 같은 복지제도로 생색내는 회사가 정말 미웠습니다. 20-30대 직원들 위주의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제도는 기각하고, 본인들 위주의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는 철옹성을 만들더라구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