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입사할 때, 면접에서는 여러 명이 함께 일하는 조직 구조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기존 직원이 퇴사했고, 결국 PM과 둘이서 일하게 됐습니다. 해당 분야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배우면서 할 수 있다는 말에 입사를 결정했고 실제로도 배우는 점이 많아 6개월 정도는 버텼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 분위기와 업무 방식에서 점점 어려움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전 퇴사자도 “이런 상사는 처음이다”, “이렇게 빨리 퇴사한 것도 처음이다”라고 했는데, 당시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공감이 됩니다. 업무 중 질문을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답을 해주지 않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고, 반대로 질문을 하지 않으면 왜 질문을 안 하냐는 식의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어떤 기준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또한 “일머리가 없다”, “답답하다”, “센스가 없다”, “할 생각이 있냐”와 같은 직접적인 표현이 점점 잦아졌고, 이로 인해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결국 퇴사를 결심했고, 퇴사 의사를 전달한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T 업계에서 5년 정도 일했지만, 이번 경험은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우고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이런 유형의 상사는 어느 조직에나 어느 정도 존재하는 편인지, 아니면 제가 유독 힘든 환경을 경험한 것인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더 단단해져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 버티고 나가는게 맞는 선택이겠죠? 당연히 선택은 제가 하는 거지만요. 대책없이 나가게 되어서 막막하네요 ㅠ
기분나쁘면 밥 안 먹는 팀장
03월 30일 | 조회수 1,023
냥
냥냥펀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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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묘미묘
어제
더 있으면 우울증 깊게 걸리시겠어요. 저도 대책없이 쌩퇴사 해봤는데 물론 이직 할때까지 멘탈이 흔들릴때가 있지만 산책 & 운동 꼭 하시면서 멘탈관리 & 면접 준비 잘하시길 바랄게요. 봄이니까 산책하고 도서관가서 공부하기 딱 좋은 계절이에요. 산책하면서 면접준비하면 머리 잘돌아가고 좋더라구요.
더 있으면 우울증 깊게 걸리시겠어요. 저도 대책없이 쌩퇴사 해봤는데 물론 이직 할때까지 멘탈이 흔들릴때가 있지만 산책 & 운동 꼭 하시면서 멘탈관리 & 면접 준비 잘하시길 바랄게요. 봄이니까 산책하고 도서관가서 공부하기 딱 좋은 계절이에요. 산책하면서 면접준비하면 머리 잘돌아가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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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냥냥펀치2
작성자
어제
조언 감사합니다! 멘탈 관리부터 차근차근 해야겠네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
조언 감사합니다! 멘탈 관리부터 차근차근 해야겠네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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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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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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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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