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른 부서 상사에게 질책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지만."은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하는 표현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제껏 살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 제미나이한테 물어봤더니 양날의 검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어떤 정보를 주고 나서, 그 정보에 대해서 묻을때 많이 썼어요. 특히 담당자에게 물어보니까 더 많이 쓴 거 같아요. 가령, "아시겠지만 주문을 넣을 때 00프로그램을 쓰잖아요. 00프로그램에서 중복되는 주문이 있는 거 같은데 이건 뭔가요?" 처럼요. 그저 존중의 의미로 말씀드린 건데, "그것도 모르냐" 처럼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거나 무시하는 투로 들릴 수도 있나봐요. 근데 저는 항상 상대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전제하면 너무 부적할하니, 상대가 알고 있다고 존중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혹시 "아시겠지만"은 무례한 표현인가요?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아시겠지만"은 무례한 표현인가요?
03월 17일 | 조회수 16,826
같
같이히오스해요
댓글 1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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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유진스
03월 17일
모르는사람이고 거기에 자격지심있으면 긁혔을지도
모르는사람이고 거기에 자격지심있으면 긁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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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맨
맨땅헤딩조아
03월 17일
저는 여기에 투표합니다.
상대도 이미 알고 있는 경우에는 리마인드로 해석될 여지도 있고, 그래서 별 효과가 없는 표현. 근데, 상대가 모르고 있던 경우라면 나는 모르고 있는데 이 사람은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 하는 것으로 전제하고 말하고 있네.. 모르는 것은 자신 탓이지만 알게 되어 좋았다는 느낌은 안 갖죠..심지어는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양면성을 가진 것은 안 쓰는 게 좋겠네요
저는 여기에 투표합니다.
상대도 이미 알고 있는 경우에는 리마인드로 해석될 여지도 있고, 그래서 별 효과가 없는 표현. 근데, 상대가 모르고 있던 경우라면 나는 모르고 있는데 이 사람은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 하는 것으로 전제하고 말하고 있네.. 모르는 것은 자신 탓이지만 알게 되어 좋았다는 느낌은 안 갖죠..심지어는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양면성을 가진 것은 안 쓰는 게 좋겠네요
29
바
바질토마토
03월 17일
인정인정합니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듣는다면 정확히 완벽히 알고 있으니 긁힐 게 없고 함부로 자신을 이 문제에 대해서 긁을 수 없다는 것을 아니 피해의식이 없을거고
잘 모르고 있다고 하면 괜히 쪼들려서 공격적으로 해석할 것 같네요.
인정인정합니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듣는다면 정확히 완벽히 알고 있으니 긁힐 게 없고 함부로 자신을 이 문제에 대해서 긁을 수 없다는 것을 아니 피해의식이 없을거고
잘 모르고 있다고 하면 괜히 쪼들려서 공격적으로 해석할 것 같네요.
7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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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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