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없는 건지 엄살을 부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3월 15일 | 조회수 24
디비리이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경력은 10년정도 됐는데 중간급으로 일하고 있다가 다른 팀의 팀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제가 갑자기 그 팀 팀장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 팀의 일을 해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사실 신입시절 1,2년 정도 했던 일이고 간간히 프로젝트가 많을때 받아와서 해본게 다였던터라 부담이 됐습니다 신입시절 일을 배울때는 대충해도 넘어가던 시기였고 발주처도 회사에서도 먹히던 시절이어서 제대로 배운게 없었습니다 겉핧기식으로 배운거죠 그러다 중간에 다른팀장이 들어오고 제대로 된 업무 틀이 잡히고 그팀장이 업무를 굉장히 잘해냈던터라 저희와 거래해오던 발주처에서도 성과에 대한 눈이 많이 높아진 상태였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다른팀이어서 그 팀장과 일을 해보지도 못했고 업무스타일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부담감에 도저히 내가 쳐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업무강도가 내가 감당할수가 없다 라고 넌지시 사장님께 얘기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거다 라고 얘기할 뿐입니다 물론 연봉도 올려주고 인센도 챙겨주시긴 합니다만.. 전임자들이 다들 나가고 신입만 데리고 일하는 중인데 저도 어리버리 하다보니 중심도 안잡히고 하고나면 간단한 일들도 한참이 걸려서 업무시간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워킹맘에 맡길 곳도 없는 타지사람이라 하원시간에 집에 갔다가 육퇴 후 다시 사무실로 나와서 하거나 집에서 재택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넘게 2,3시 넘어까지 하면서 이게 맞는걸까 이러다 몸이 상할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일을 하면 성과가 좋아야하는데 뚜렷하게 업무가 정리되지도 않고 답이 없는 문제만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능력밖의 일을 붙잡고 있는건지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괜찮을 일인데 성장통에 엄살을 피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업무를 하면할수록 스트레스가 점점 더 커지고 이 직무가 나에게 맞지 않다고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퇴사를 매번 고민하다가도 현실적인 문제에 참고 버티게 됩니다 멘탈이 약한 건지 상황이 어려운 건지 도저히 가늠이 안되네요.. 다들 이런 것쯤이야 버티고 있는건지... 요즘 드는 생각은 아예 이 일을 때려치우고 다른일을 하고 싶다입니다 업무스트레스를 집에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되고 그날그날 업무가 마무리 되는 일,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되는 일이 너무 하고싶네요.... 세달넘게 야근하러 나오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푸념을 늘어놓아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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