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일단 3형제인데 첫째는 저보다 8살이 많고 결혼후 본인의 집만 챙기는 남이 되었고 (자매인지 형제인지 밝히지 않겠습니다) 둘째가 저랑 같이 거주하는 상태여서 그나마 조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결혼해서 나갈 사람 입니다 첫째와 나이차이가 있어서 제 또래에 비해서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고요 아버지가 올해 74세신데 아무런 노후 대비가 안되어있고 기초연금 30 받는게 답니다 지금 부모님 집도 월세 제가 내고 있고 쌀 김치 휴지 같은 기초 생존물품 전부 주문 해드리고 있고 추가로 약값으로 (비정기적임) 10만원씩 받아가시는상태 어머니가 69세시고 그나마 아직 일을 하고 계시는데 성정이 본인이 소비를 하고싶어서 돈이 있어야 하는 상태라서 (없으면 없는대로 아껴서 생활하는게 불가능) (돈 없어서 뭐 이거저거 포기하라고 하면 어떻게 그렇게 사니? 라고 함) 일단 지금 버는 돈으로 두분 나머지 생활비 하시고 카드값 내시는데 카드값도 가끔 오버되서 돈 빌려가심 제가 매달 20만원씩 용돈 드림 여기서 좀 열받는 포인트는 본인들도 돈 없으면서 첫째의 자식 (조카)옷을 사준다던가 용돈을 주려할때가 있는데 그게 결국 제돈이거나 본인들 돈없다고 다시 저한테 받아가는게 당연할 구조여서 돈 받는자식 따로 주는자식 따로라는게 실감 될때마다 현타 오지게 오고요 이게 그냥저냥 괜찮다가 갑자기 짜증나기도 합니다 사람인지라 오락가락하네요 원천적으로 이 짓을 이제 계속 해야 된다는게 사실 너무너무 부담스럽 습니다 일단 병원비가 제일 부담됩니다 (심장혈관 시술 ,임플란트도 다 제돈으로 하심) 저 하나 건사해서 회사만 다니기도 벅찬데 저는 뭐 사실상 이미 결혼같은건 포기 했고요 (누가 부모님 부양하는 사람이랑 결혼 하고싶겠습니까ㅋㅋㅋ) 그나마 지금은 어머니가 일을해서 어느정도 채워지지만 추후에 일을 그만두게 되실때가 두렵습니다. 나까지는 굳이 낳지말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고요 (저때는 딸이면 중절 많이 했어서) 수능 끝나자 마자 20대부터는 집에서 지원 받은게 없어서 딱 마흔까지 하면 서로 키운거 부양하는거 똔똔인 기분으로 어케든 이어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저는 자식도 없을거라 제 노후는 언제 준비할지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최소한 저는 안락사 선택하고 싶어요 미래에는 할 수 있겠죠? 아무튼 익명의 힘을 빌려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ㅎㅎ 저보다 힘든분들 많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제가 안힘든건 아니니까 여기다 이렇게 털고 다시 으쌰으쌰 살아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해요
부모님 부양하기 너무나 부담스럽습니다
03월 12일 | 조회수 705
커
커뮤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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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레예스
03월 12일
결혼해서 나가시든지 빌린돈 다 기재해놓고 상속시 부모님 재산을 더 받으세요
결혼해서 나가시든지 빌린돈 다 기재해놓고 상속시 부모님 재산을 더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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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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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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