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맨으로 살기, 그리고 재입사에 대한 고민

03월 11일 | 조회수 223
내길은과연어디

26살 첫 직장에 들어가 제약영업으로 10년을 버텼습니다. 열심히 했고 노하우가 쌓이고 회사에서 인정도 받아 빠르게 팀장(지점장) 위치까지 갔습니다. 사람들도 매우 좋아서 함께 휴가도 다닐정도로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같은 회사에 10년을 다니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어 제약에서 누구나 알만한 회사의 경력직으로 옮긴지 세달정도 되었습니다. 제약영업이라는게 일이 사실 같기때문에 업무는 동일하나 큰 회사에 오니 첫달부터 아 제약업계가 다 똑같구나,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회사의 직원분들도 잘해주시려고 노력하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계속 불편하고 어색한지 스트레스에 잠이 잘 오지를 않네요. 지금도 4시에 스트레스로 잠이 깨 글을 남겨봅니다. 예전 회사로 돌아가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까 생각도 듭니다. 나올때도 좋게 나왔고 지금도 본부장님들과 전화도 종종하고 직원분들과도 자주 만나며 지내고 있는데, 마음과 몸이 편했던 그때로 돌아갈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약업계를 벗어나고 싶은데 먹어본게 약밥이라 어느분야로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됩니다. 너무 쉬지않고 10년이 넘어서니 번아웃이 온건지, 지금 회사에 정을 못붙이는건지. 과거가 너무 그리운건지 오죽하면 전 아직 미혼이라 그만두고 반년만 쉬어볼까. 퇴직금 받은거랑 뭐 일주일에 3번정도만 알바해도 반년 생활비정도는 벌겠지 생각도 듭니다. 대출 풀로 받아 편의점을 해봐야하나 생각도 했네요 ㅎㅎ 또 잠시후면 출근을 해야하는데 스트레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밤입니다. 이런 직장생활을 10년 , 20년, 30년 하신 선배 직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모든 직장인들 파이팅입니다.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민이 많아 눈이 떠진 38세 제약영업인의 끄적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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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
    억대연봉
    2시간 전
    반년정도 쉬다가 몇년쉴지 모르는세상입니다.
    반년정도 쉬다가 몇년쉴지 모르는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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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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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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