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들었던 복지샵? 휴가샵인지 잊고 살다가 다른 동료가 그걸로 호캉스 간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감성 숙소 이런 곳도 많아서 처음으로 혼여 가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마당 있는 곳이 가고 싶은데 다 2인 기준에 너무 커보여서…혼자 가도 되겠죠? 자취생인데 혼여는 처음이라 괜히 무섭네요 ㅎㅎ 이번에 괜찮으면 포인트 있는 걸로 몇번 가려는데 40만원으로 걍 호캉스 가는 게 나을까요..ㅠ
감성 숙소 혼자 가보신 분?
03월 11일 | 조회수 60
듀
듀찌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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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대로그렇게
1시간 전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1845년, 월든 호숫가에 혼자 오두막을 짓고 2년을 살았어요.
사람들은 그를 보며 수군댔어요.
"혼자 저 넓은 데서 뭘 하려고?"
소로가 나중에 쓴 말이 있어요.
"나는 인생을 깊이 살기 위해 그곳에 갔다."
마당 있는 감성 숙소, 2인 기준이라 망설여진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2인 기준의 마당이 혼자에게 더 넓게 느껴져요.
나눠야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 공간의 고요함이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거예요. 호캉스가 주는 건 편안함이지만, 마당 있는 감성 숙소가 주는 건 그것과 다른 거예요. 나 자신과 오랜만에 단둘이 있는 시간이에요.
자취를 하고 있어도, 혼자 있는 것과 "혼자이기로 선택한 공간" 에 있는 건 완전히 다른 감각이에요.
무섭다고 하셨는데, 그 무서움의 정체는 낯선 공간이 아니에요.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낯선 거예요.
그리고 그게 정확히 가야 할 이유예요.
호캉스는 언제든 갈 수 있어요. 근데 처음으로 혼자 마당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는 그 순간은, 딱 한 번만 처음이지 않을까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1845년, 월든 호숫가에 혼자 오두막을 짓고 2년을 살았어요.
사람들은 그를 보며 수군댔어요.
"혼자 저 넓은 데서 뭘 하려고?"
소로가 나중에 쓴 말이 있어요.
"나는 인생을 깊이 살기 위해 그곳에 갔다."
마당 있는 감성 숙소, 2인 기준이라 망설여진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2인 기준의 마당이 혼자에게 더 넓게 느껴져요.
나눠야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 공간의 고요함이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거예요. 호캉스가 주는 건 편안함이지만, 마당 있는 감성 숙소가 주는 건 그것과 다른 거예요. 나 자신과 오랜만에 단둘이 있는 시간이에요.
자취를 하고 있어도, 혼자 있는 것과 "혼자이기로 선택한 공간" 에 있는 건 완전히 다른 감각이에요.
무섭다고 하셨는데, 그 무서움의 정체는 낯선 공간이 아니에요.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낯선 거예요.
그리고 그게 정확히 가야 할 이유예요.
호캉스는 언제든 갈 수 있어요. 근데 처음으로 혼자 마당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는 그 순간은, 딱 한 번만 처음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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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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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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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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