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커리어를 쌓을 회사로 괜찮을까요..?

03월 10일 |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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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snska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면서 조직 협업 구조와 커리어 방향 때문에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팀 규모가 작은 편인데 일을 하면서 몇 가지 구조적인 문제를 느끼고 있습니다. 1. 업무 공유 구조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팀 단위로 공유되는 체계가 없고, 각자 일을 진행하다가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업 조직이라기보다는 개인 단위로 업무가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대행사에 있다와서 그런지 협업구조에 익숙하고 팀 전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업무를 하고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팀의성장 -> 개인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는데.. 팀원 각자가 라이벌 같은 조직구조가 제 역량을 더 희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 마이크로매니징이 강한 편입니다. 임원이 팀장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는 구조인지 실무 단계까지 직접 개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향이 자주 바뀌다 보니 실무자가 판단하기보다는 눈치를 보게 되고, 일의 기준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3. 회의가 길지만 결론이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회의 시간이 길어지는 편인데, 실제로 무엇이 결정된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채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실무 단계에서 다시 방향이 바뀌거나 혼선이 생기는 일이 반복됩니다. 4. 업무 역할과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업무가 비교적 갑작스럽게 맡겨지거나, 진행하던 방향이 별다른 설명 없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방향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략이나 기준이 무엇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 전체적으로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부족한 분위기입니다. 기획–실행–피드백 같은 흐름이 정리되어 있다기보다, 항상 급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일을 하다 보니 커리어 방향에 대한 고민도 커졌습니다. 저는 이전에 꽤 규모가 있는 종대사에서 1년 미만 정도의 짧은 경력이 있고, 이후 현재 회사에서 6개월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정규직 전환을 하는 것이 이력서 리스크를 줄이는 선택인지, 아니면 커리어 초반에 맞지 않는 환경이라 판단되면 빠르게 다른 회사를 찾는 것이 맞는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리어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1. 이전회사 퇴사이유 2. 지금회사 정규직 전환 안한 이유 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긴 합니다만, 짧은 경력 자체만으로 리스크가 클지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 전략이나 캠페인 기획 같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지금 조직에서는 그런 경험을 쌓고 있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것도 고민의 이유입니다. 동시에 경력이 길지 않은 상태에서 또 회사를 이동하는 것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조기졸업, 칼취업해서 나이는 아직 어립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런 환경에서도 일정 기간 버티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커리어 초반에는 맞지 않는 조직이라고 판단되면 빠르게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더 나은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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