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저를 오해하신 것 같은데요?

03월 10일 | 조회수 747
네모네모지구

보일러가 고장 났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퇴근 안 하고 회사에 남았어요. 사무실은 따뜻하고 쾌적하잖아요..? 구석 자리에서 불 꺼놓고 11시까지 넷플릭스 보며 버텼습니다. 당연히 야근 안 찍고 그냥 내 돈으로 치킨 시켜 먹으면서 보고 있는데 어젯밤 10시쯤? 대표님이 들어오시는 거예요. 당황해서 급히 넷플릭스 닫고 저도 모르게 업무 화면 아무거나 띄웠는데요. 그랬더니 밤늦게까지 고군분투하는 열정맨으로 보였나 봅니다. 제 자리 오셔서 이 시간까지 무슨 일이냐고 혼자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이렇게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얼른 들어가! 하고 자리에서 뭐 챙겨서 나가시더라고요. 뭐 두고 가신 듯. 어차피 내일 수리 아저씨 오시기로 하셔서 반차 쓸 건데 오늘은 그냥 퇴근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디 오늘 아침에 팀장님이 대표님한테 들었다고 혼자 밤늦게까지 무슨 일을 했냐고 대표님이 엄청 대견해하셨다고 혼자 그러지 말라고 그러면 다른 사람이 뭐가 되냐고 ㅋㅋ 하시는 겁니다. 타이밍이 마침 딱 맞아서 앞으로는 밤에 회사 안 있을 거라 괜찮긴 한데 엄청 죄책감 드네요 ㅋㅋㅋ 선배림들이시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물론 저는 암말않을 예정이긴 하지만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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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아으드러
    18시간 전
    즐기세요~ ㅎ
    즐기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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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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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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