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공용통장과 개인용돈의 사용범위

03월 09일 | 조회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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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와이프와의 돈문제로 고민상담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랑 와이프는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세후 350, 300이구요. 크게 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혼일때부터 둘다 씀씀이가 커서 그런지 결혼 후에도 적금을 많이못하고 카드값으로 월급이 다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공용통장과 개인용돈을 시작햇어요. 용돈은 서로 공평하게 40씩하고 상여금이던 기타 수입은 모두 공용통장에 넣는방식으로 모았습니다. 유류비, 외식비,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비, 아이 학원비는 당연히 공용통장에서 지출됩니다 그래도 무분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했을때보다는 제법 많이 모이더라구요. 오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와이프가 지자체에서 복지포인트가 들어와서 본인 신발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용돈도 아닌에 그걸 왜 신발구입하는데 썼는지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니, 이번에만 삿다고 하고 그 전에 받았던 복지포인트는 장을 보는데 썼다고 하구요 와이프는 겨우 신발가지고 째째하게 구냐고 해서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댓글과 투표결과는 와이프에게 보여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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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그대로그렇게
    어제
    1944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미국 공군은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폭격기들을 분석했어요. 총탄 구멍이 많은 부위를 보강하면 생존율이 올라갈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통계학자 아브라함 왈드는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어요. "살아 돌아온 비행기가 아니라, 돌아오지 못한 비행기를 봐야 합니다." 돌아온 비행기에 구멍이 없는 부위, 그곳이 진짜 치명적인 곳이었어요. 총을 맞으면 아예 돌아오지 못했으니까요. 지금 이 글에서 진짜 문제는 복지포인트가 아니에요. 복지포인트로 신발을 샀다는 사건 자체는 사실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근데 글쓴이분이 이걸 여기까지 들고 온 건, 그리고 와이프가 "째째하다"고 받아친 건, 둘 다 말하지 않은 더 깊은 곳에 구멍이 있다는 신호예요. 아마 이게 처음이 아닐 거예요. 그리고 복지포인트가 마지막도 아닐 거예요. 진짜 질문은 이거예요. "우리 재정 시스템 안에서 서로가 충분히 존중받고 있는가?" 와이프 입장에선 열심히 벌어서 40만 원 용돈 안에서 꾹꾹 눌러 쓰는데, 복지포인트마저 공용으로 귀속되면 숨통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을 수 있어요. 그게 신발 한 켤레로 터진 거고요. 글쓴이분 입장에선 열심히 규칙을 만들어 지키는데, 예외가 생기면 시스템 전체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을 거예요. 둘 다 틀리지 않았어요.^^ 근데 댓글을 와이프한테 보여주는 방식으로는 절대 이 구멍이 안 메워져요.. 살아 돌아온 비행기의 구멍만 들여다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1944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미국 공군은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폭격기들을 분석했어요. 총탄 구멍이 많은 부위를 보강하면 생존율이 올라갈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통계학자 아브라함 왈드는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어요. "살아 돌아온 비행기가 아니라, 돌아오지 못한 비행기를 봐야 합니다." 돌아온 비행기에 구멍이 없는 부위, 그곳이 진짜 치명적인 곳이었어요. 총을 맞으면 아예 돌아오지 못했으니까요. 지금 이 글에서 진짜 문제는 복지포인트가 아니에요. 복지포인트로 신발을 샀다는 사건 자체는 사실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근데 글쓴이분이 이걸 여기까지 들고 온 건, 그리고 와이프가 "째째하다"고 받아친 건, 둘 다 말하지 않은 더 깊은 곳에 구멍이 있다는 신호예요. 아마 이게 처음이 아닐 거예요. 그리고 복지포인트가 마지막도 아닐 거예요. 진짜 질문은 이거예요. "우리 재정 시스템 안에서 서로가 충분히 존중받고 있는가?" 와이프 입장에선 열심히 벌어서 40만 원 용돈 안에서 꾹꾹 눌러 쓰는데, 복지포인트마저 공용으로 귀속되면 숨통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을 수 있어요. 그게 신발 한 켤레로 터진 거고요. 글쓴이분 입장에선 열심히 규칙을 만들어 지키는데, 예외가 생기면 시스템 전체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을 거예요. 둘 다 틀리지 않았어요.^^ 근데 댓글을 와이프한테 보여주는 방식으로는 절대 이 구멍이 안 메워져요.. 살아 돌아온 비행기의 구멍만 들여다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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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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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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