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이 자꾸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03월 06일 | 조회수 103
바이브코더

--- ## 문제 바이브코딩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처음 몇 시간은 신세계입니다. 프롬프트 던지면 코드가 나오고, 뭔가 돌아가는 것 같고, "나 이거 진짜 만드는 건가?" 싶은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에러가 나기 시작합니다. 고쳐달라고 하면 다른 데가 깨지고, 30분 지나면 AI가 앞에서 한 말을 까먹고, 1시간 지나면 나도 지금 뭘 만들고 있었는지 헷갈립니다. 다음 날 다시 열면 백지 상태. 결국 같은 자리를 맴돕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면 더 심합니다. 월요일에 하던 걸 목요일에 이어하려면 컨텍스트를 처음부터 다시 세팅해야 합니다. ## 원인 병목이 코드에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기억**에 있었습니다. AI는 세션이 끊기면 까먹고, 나도 며칠 지나면 까먹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기록하지 않으니 프로젝트가 계속 초기화됩니다. ## 시도한 방법 Obsidian을 프로젝트의 장기 기억 저장소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 **Obsidian** — 기획, 설계, 세션 로그, 에러 기록을 전부 마크다운으로 관리 - **Claude Desktop + MCP** — Obsidian 노트를 직접 읽고 설계를 논의하는 "지휘자" 역할 - **Claude Code + MCP** — 설계가 끝난 작업을 실제로 구현하는 "실행자" 역할 Claude Desktop의 컨텍스트 유실 문제는 `날짜_handoff.md` 파일로 세션 간 인수인계를 기록해서 해결했습니다. 새 세션을 열 때 이 파일만 읽으면 맥락이 바로 복구됩니다. 핵심은 **"기록 → 설계 → 구현 → 기록"**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 결과 이전에 토이 프로젝트 시작하고 3일 만에 폴더 삭제하기를 반복했는데, 이 방식으로 바꾼 뒤 완성 못 했던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1차 완성 → 배포 → 검수 → 수정의 사이클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Obsidian 캔버스로 동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Claude Code에 Auto Memory 기능이 추가됐는데, 이건 AI가 AI를 위해 쓰는 메모이고, 위 방식은 인간이 인간을 위해 쓰는 기록입니다. 서로 보완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 정리 이 워크플로우를 정리해서 위키독스에 책으로 공개했습니다. 전문 무료입니다. **"바이브코딩은 왜 실패하는가 — AI 협업 가이드북"**

프롤로그~Ch.22 + 부록까지 있고, 피드백은 각 페이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따끔한 한마디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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