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적응

03월 06일 | 조회수 203
김부각

경력 6년차입니다. 직군은 개발이구요. 어쩌다보니 회사를 몇번 옮기게 돼서 이번이 세 번째 직장입니다. 그간 쭉 중견기업 다니다가 첫 대기업이에요. 입사한지는 두 달 좀 넘었습니다. 대기업이 처음이어서 그런건지.. 그 전 회사들보다 적응이 어렵네요. 처음엔 어색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제가 어색한 만큼 이분들도 어색하겠지 싶어 점심먹고 몇 번 커피타임도 먼저 제안했었습니다. 물론 먼저 제안했으니 제가 항상 냈구요. 항상 ‘커피를 왜..?’ 하는 반응이긴 한데 그래도 따라와는 주셨습니다. 그러나 노력이 무색할만큼 여전히 가까워지지는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느낌이라.. 개발할 때 제가 말한 것을 이해해주고 각자의 의견을 합치하려는 모습보다 그걸 왜 물어보냐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회의도 마치 채점받는 기분이에요. 회의 중 누군가가 자리를 비우니까 ”오늘은 저 분이 타겟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ㅎㅎ 원래 스몰토크 조금 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고, 그러다보니 업무를 할 때도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 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내가 의견을 너무 많이 냈나.. 말을 조리있게 못했나.. 당연한건데 나만 몰랐던건가..‘ 그런 자책들을 매일 하는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그저 푸념이 되었는데.. 아무튼 제가 궁금한건 적응할만한 팁이 있을까요? 해본적이 없는 고민이라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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