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중소 연구개발직무 재직자 입니다. 먼저 제 스펙과 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4년제 전자공 졸업(국립대 3.8/4.5) 3년전 전자공 석사졸업 (세부 전공 AI, 데이터) 2년전 중소기업 부설 기술연구소 연구직 재직중 결혼한지 얼마 안된 아직 커리어는 갓난 애기인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1. 이직 고민 2. 직무 변경 고민 3. 자녀계획 고민 사실상 앞으로의 방향이 결정되면 자녀계획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해결되긴 합니다만, 혼자 고민하는거보다 다른 경험자분들의 의견과 제 나이대의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먼저, 저와 제 와이프는 맞벌이입니다. 와이프는 연차가 꽤 된(10년이상) 개발자이고, 저는 이제 갓 커리어가 시작된 개발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1. 현재 회사에서 제가 받고있는 연봉 수준이 석사졸업임에도 너무 낮은것 같다고 얘기가 나와, 와이프가 이직을 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혼하며 신혼집과 회사의 거리가 30분이상 더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 이번 연봉인상률이 신입임을 감안해도 3퍼센트 밖에 안올랐다는 점에 와이프는 이직을 권하고 있으며, 저도 제가 하는 업무량에 비해 너무 적게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또한 요즘 회사 실정상 하고있는 업무가 개발20, QC업무 80정도인 것 같아 불만이 생기고 있고요.(해당내용은 저희 회사 QC가 인원이 너무 없어 발생하는 사항입니다.) - 이에 이직을 생각중인데 같은 직무로 이직을 하기에 현재 이직 시장에 리멤버나 다른 헤드헌팅으로 오는 제안은 제가 개발한 업무와 너무 다르다보니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특히나 제가 하고있는 계열의 연구.개발의 경우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타회사에 적용되기에 너무 특정 회사에만 적용되는 경험이기도하고, 해당 회사에서는 저연차나 신입은 거의 안뽑기도 하여 어떤식으로 전략을 짜야할지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중고신입으로 준비하여 들어가야할지 등) - 이직시장이 얼어붙었으니 QC업무가 안정화 될때까지 죽었다 생각하고 QC를 도와주는게 맞는건지... 쓰다보니 두서없이 썼는데 고민이 많네요. 2. 평소 연구개발 말고 마케팅, 영업, QC, 인사쪽이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주변사람들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는데 완전히 다른 직무로의 전환에대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고연차분들과 제 연령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3. 이런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와이프와 저는 아이를 갖고싶어 합니다. 와이프의 커리어는 안정화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제 상황은 아니다보니 와이프 임신과 맞물려 이직준비와 커리어전환 준비등이 겹쳐버리면 많이 힘들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첫째로 들고, 그렇다고 이직 준비를 마치고 이직처가 정해질때까지 자녀계획을 중단 하기엔 주변분들은 일단 가지고 생각하라는 분도있고, 너무힘들어지니 어느정도 준비는 해두고 갖는걸 추천하는 분도 있네요.. 다양한 직군,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 있는 리멤버에 매일 자기전에 머릿속으로만 하던 고민을 끄적여봅니다. 답변주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써주셔도 좋고 읽고 아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초반 고민
03월 05일 | 조회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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