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애둘 워킹맘, 남편 왜 이럴까요

02월 28일 | 조회수 534
헤헤22

제가 뭘 잘못했나 고민이 들어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워킹맘, 애 둘(첫째 7세, 둘째 2세)이고 복직 한달차입니다. 회사가 유연근무제도 되고 재택은 주 1-2회 되지만 집에서 워낙 멀고 (자차로 1시간 20분) 일이 많아서 오전 7시에 출근하고 있어요. 복직하고 보니 팀장님이 다른 팀으로 가시고, 제 역할이 실무하면서 팀장 역할까지 해야하여 적응해야할 일이 많은 상황입니다. 한달간 정신없이 회사 다니고, 재택할때는 등하원까지 챙기고 출근할때는 시부모님이 새벽에 오셔서 등하원해주시기 때문에 그때그때 일정 조율 까지 하고 있어요. 제 입장에선 늘 시간이 부족하니 밤까지 일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이 집에 왔는데 제가 하루종일 미팅 왔다갔다 하느라 챙겨야할일이 남아서 연락하느라 인사를 못했나봐요. 저녁 먹고 잘때까지 퉁명스럽고 표정이 안좋길래 뭔가 또 힘든가 눈치보다가 아침에 물어봤더니 ‘제가 인사를 안해서’ 그렇다네요.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데 왜 사소한걸로 그러는걸까요? 그렇게 속상한 일일까요? 차라리 그 상황에서 바로 얘기했음 될텐데 물어볼때까지 말 안하고 있는건 무슨 심리인가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일하는거 애 키우는거보다 남편의 저런 행동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살아도 부족한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아침에 그런 얘기 하길래 출근하고 제가 카톡으로 제 상황이나 힘든 점을 얘기했고 집에 오면 가정에 더 집중하겠다는 카톡을 보냈는데 답도 없도 며칠동안 또 말이 없어요. 정말 너무 답답해서 미칩니다. 참고로 남편은 워낙 깔끔하고 통제적인 성격이라 집에서 집안일은 많이 하고 있어요. 저녁도 남편이 할때가 많구요. 저는 애들 등하원, 씻기기, 재우기 등을 거의 도맡아하고 애들 이벤트 챙기고, 교육 알아보는 등 육아 관련된건 제가 많이 해요. 게다가 남편은 주6일이라 토요일도 혼자 독박입니다. 그래도 전 서로가 각자 모두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저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남편 심리 아시는분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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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내린
    02월 28일
    남편 분도 지친겁니다. 분위기 잡고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둘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잡고 중요)
    남편 분도 지친겁니다. 분위기 잡고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둘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잡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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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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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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