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로 업무 출장을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원래 12명 정도 가야 하는데 회사 사정도 안 좋은데 놀러가냐? 하는 식으로 딴지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줄이고 줄여서 6명으로 줄였습니다. 6명이서 출장을 다녀오고 다시 안간 6명에게 시간들여서 인수인계하고 교육시켜줘야 합니다. 확정이 늦어질수록 항공료도 오르고 숙박비도 오르는데.. 팀장이 보고를 안합니다. 이 출장을 안갈수는 없다는건 팀장도 알고, 사업부장도 알고, 부사장도 다 압니다. 그런데 경영진 입장에서는 출장비가 나가는게 싫으니까 보고하러 가면 욕을 먹어요. 그러면 우리가 안가고 외국 카운터파트에게 오라고 하면 돈이 더블도 아니고 서너배 들어갑니다. 저쪽은 1명 일주일 오면 5000만원 청구합니다. ‘다들 바쁜데 출장 안가면 안되나요? 출장 가는거 놀러간다고 욕 먹을바에는..‘ 하며는 사업부장이나 팀장은 ’야, 그런 얘기 하지마라. 부사장이 ‘넌 나한테 반항하냐?‘ 라고 욕 더 쳐먹는다’ 랍니다. 이러나 저러나 경영진에게 욕먹고 일하러 갈거면 빨리 보고하고 비용이라도 조금 줄이는게 낫지 않나.. 다들 가스라이팅 단단히 조련 당해서 왜 이러는건지.. 후배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나.. 하긴,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은 사람은 진즉에 짤렸죠.
정식 보고를 뒤로 미루는 팀장..
02월 26일 | 조회수 326
메
메달리스트
댓글 0개
공감순
최신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