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 여자고, 우울증으로 약 복용한지는 5년 됐어요. 저의 우울증 원인은 가족, 특히 엄마인데 평소엔 잘지내다가도 한번씩 엄마와의 트러블이 생기면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는 패턴으로 5년을 지냈어요. 5년 전에는 왜 괜찮았냐면 제 선택으로 도망치듯 엄마와 연을 끊고 살았었어요. 그러다 작년 초에 9년 만난 남친과 이별하면서 증상이 좀 더 안 좋아졌고 ㅈㅅ시도로 입원 치료도 받았어요. 전남친과의 이별 사유는 (1)남친이 오랫동안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아서 = 결혼 마음이 없구나 라고 생각. (2)잦은 싸움과 싸움 중에 상처주는 말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 그래서 서서히 마음이 떴습니다. 이별 후에 많이 힘들었고 붙잡았던 적도 있었지만 그 친구가 상처받기 싫다고해서 저도 마음을 접었어요. 저에게 배신감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지금의 남친은 40살이고 처음 만났을 때 경제활동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절망..) 그래도 저를 만나곤 결혼 생각도 가지며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던 중학교 동창에게 연락하여 일을 구하고 적지만 돈도 벌며 미래를 생각하는 모습에 저도 결혼해서 그냥 평범하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비관적인 생각만 듭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고, 지금은 부족하지 않게 벌지만 제 직업인 디자이너 특성상 나이가 들며 점점 일이나 수입이 줄어들텐데, 지금의 남자친구 (지금은 저보다 수입이 훨씬 적어요) 를 믿고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저는 가난하게 자랐기 때문에 반복하고 싶지 않고 전남친이 오랫동안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던게 저에게는 큰 불안 요소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남친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기도 해요. 지금 남자친구는 엄청 다정하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해주고, 저의 행복을 1순위로 바라는 사람이에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가 어쩌다가 작은 말실수 하나만 해도 너무 기분이 안 좋아지고 헤어지고 싶어집니다. 사실 헤어지는걸 넘어서 비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요. 관계에 있어 좋을 때도 있고 당연히 안 좋을 때도 있는 건데, 그 안 좋은 순간을 잘 견디질 못하는 것 같아요. 행복하지 않아도 되니, 불행한 순간을 최소화 하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곁에 아무도 두지 말고 혼자 사는게 답인가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우울증과 이별 고민
02월 06일 | 조회수 306
찌
찌인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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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알똥말똥
5시간 전
누구를 사랑하시기 전에
나를 인정하고 내자신을 먼저 깊이 사랑해 보시길
도망치고 쫒기듯 사랑하지 마시고 나의 결혼관과 목표가 깉거나 나를 이끌어줄 그런 사람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누구를 사랑하시기 전에
나를 인정하고 내자신을 먼저 깊이 사랑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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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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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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