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적는 거 같습니다. 출근길에 적는거라 두서가 없을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현재 직장 근무중인데 위에 팀장, 그 위에 과장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장님께서 표현이 굉장히 거치세요. 굉장히 고심해서 가져간 자료를 흔드시면서 생각 좀 하고 가져오라는 둥, 대충 하는 거 보기 싫다는둥.. 제가 다른 직장에 있다 왔는데 거기서 뭘 배운건지 모르겠는데 기본이 안 되어있다는 둥...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서 모멸감이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를 자주 하셔서 나중엔 공황장애로 정신과까지 다니게 되더라구요.. 2년마다 재계약인데 저희 팀장님께 저 재계약 안해줄거니까 다른데로 가게 치우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더라구요... 초반에 합격하고나서 이 부서 분위기를 몰라서 실수한 건 몇번 있지만.... 그 이후에는 이런 소리 들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는 증거를 모아서 감사과에 신고하라는 이야길 하는데.. 감사과가 또 과장님이랑 친해서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0ㅠ 2년만 버텨볼 생각인데...요새는 과장님 자리에서 ㅈㅅ하면 저 사람이 바뀌긴할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하고 ... 생각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는거같아서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일이 있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말을 심하게하는 상사
02월 04일 | 조회수 1,337
수
수달이즈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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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jj
02월 05일
메뉴 잘못 눌러서 들어왔다가 게시글 처음 읽어보고 댓글도 처음 달아보는 사람인데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을 토대로 감히 조언 드려요. 우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그런 막말하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위해 바뀌는 일은 결코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의 관점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남들 앞에서 본인 부하직원 꼽을 줘야 본인이 잘난줄 아는 모자란 사람이다 못 배운 사람이다 아픈 사람이다 불쌍한 사람이다 되뇌이면서. 저도 상사의 막말로 맘고생을 좀 했었는데 이제는 편해진게 관점을 바꿔봤어요. 또 난리날때면 하이고 안타까워라 또 아픈가보다 환자분 어떡하니 하고 생각하니까 넘어가지더라고요. 저 사람은 저리 아파서 집에서 대접이나 받을까 에효 안타까운 중생 ㅉㅉ 하면서 넘기고 그 아픈 사람이 남발하는 막말을 진심으로 받아서 상처 받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나 자신은 부모님의 귀한 자식이고 소중하니까 저딴 불쌍한 환자의 정상인척 하려는 몸부리침에 영향 받지 않아야지. 그게 옳은 방향이었더라구요. 그렇게 몇 번 영향 받지 않고 응 떠들어라 응 그랬구나 하면서 넘기면 상대방도 어느 순간 본능적으로 느껴요. 아 쟤가 지금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그럼 점점 횟수가 줄더라구요.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너무 귀하게 소중하게 커온 나 자신인데 그딴 불쌍한 사람으로 인해 내 인생 홀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써주신분 본인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에요. 자존감을 가지시고 안타까울만큼 모자란 과장한테 영향 받지 마세요 제발. 말이라는건 뱉은 사람의 의도가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거에요. 막말을 해도 내가 안 받으면 그만인거에요. 내가 안 받으면 그 막말 본인한테 다시 돌아가는거에요. 부디 오늘부터라도 제가 추천드리는거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정말 큰 변화를 느껴서 감히지만 꼭! 추천드려요.
메뉴 잘못 눌러서 들어왔다가 게시글 처음 읽어보고 댓글도 처음 달아보는 사람인데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을 토대로 감히 조언 드려요. 우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그런 막말하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위해 바뀌는 일은 결코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의 관점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남들 앞에서 본인 부하직원 꼽을 줘야 본인이 잘난줄 아는 모자란 사람이다 못 배운 사람이다 아픈 사람이다 불쌍한 사람이다 되뇌이면서. 저도 상사의 막말로 맘고생을 좀 했었는데 이제는 편해진게 관점을 바꿔봤어요. 또 난리날때면 하이고 안타까워라 또 아픈가보다 환자분 어떡하니 하고 생각하니까 넘어가지더라고요. 저 사람은 저리 아파서 집에서 대접이나 받을까 에효 안타까운 중생 ㅉㅉ 하면서 넘기고 그 아픈 사람이 남발하는 막말을 진심으로 받아서 상처 받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나 자신은 부모님의 귀한 자식이고 소중하니까 저딴 불쌍한 환자의 정상인척 하려는 몸부리침에 영향 받지 않아야지. 그게 옳은 방향이었더라구요. 그렇게 몇 번 영향 받지 않고 응 떠들어라 응 그랬구나 하면서 넘기면 상대방도 어느 순간 본능적으로 느껴요. 아 쟤가 지금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그럼 점점 횟수가 줄더라구요.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너무 귀하게 소중하게 커온 나 자신인데 그딴 불쌍한 사람으로 인해 내 인생 홀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써주신분 본인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에요. 자존감을 가지시고 안타까울만큼 모자란 과장한테 영향 받지 마세요 제발. 말이라는건 뱉은 사람의 의도가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거에요. 막말을 해도 내가 안 받으면 그만인거에요. 내가 안 받으면 그 막말 본인한테 다시 돌아가는거에요. 부디 오늘부터라도 제가 추천드리는거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정말 큰 변화를 느껴서 감히지만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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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수달이즈히어
작성자
02월 05일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네요 제가 병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해봐야겠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네요 제가 병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해봐야겠어요!!!
3
오
오오옥수수ㅜ
02월 08일
위로 받고 갑니다 ㅜㅜ
위로 받고 갑니다 ㅜㅜ
2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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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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